영축지맥 1구간 등억온천단지~신불산~영축산~에덴벨리
언 제 : 2019.01.01. 날씨 : 혹한의 영하7도 맑은 날.
어디로 : 등억온천단지~칼바위능선~신불산~영축산~함박등~죽바위~시살등~오룡산~염수봉~에덴벨리리조트.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저께 2018년도 마지막산행으로 천황지맥을 마쳤으니까는 2019년도 새해일출을 신불산에서 맞이하고,
새해 첫 산행으로 영축지맥을 출발했으나 비실이의 오만으로 새해 첫발부터 호되게 한수 배웠읍니다.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오르기로 했는데 등억온천단지에서 간월재로 오르지 않고 칼바위능선을 택했던 것은
분명한 비실이의 오만이었고, 무지의 소치였습니다. 덕분에 장모님에게새해 첫방으로 DG게 터졌구요. ㅋ
신불산에서 일출을 맞이하지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계획대로 영축산넘어가는 새해첫 산행으론 만족했답니다.
몇해전에 영축산에서 시살등능선을 넘었었던 추억산행이 되기도 했다네요,
신불산이랑, 영축산, 시살등능선길이야 비실이가 주절거리지 않아도 훤히 알고 있을 터이고,
시살등에서 오룡산까지의 주능의 산길이 편안한 길이란것과, 오룡산에서 염수봉까지 아주편안한 길이란 사실과,
염수봉에서 에덴벨리리조트를 넘어가는 산길은 걸쩍지근하다는 결론으로 염수봉에서 배네벨리길로 접었답니다.
비실이가 공놀이 하던 시절에 에덴벨리골프장을 라운딩중 뒷산을 쬐끔 알고 있었거덩요,
새해 첫산행으로 신불산에서 일출을 맞이하지 못하고, 칼바위능선에서 해 맞이를 하고보니 고개숙일줄도 알고,
무지하게 오만해선 안된다는 사실을 이 나이에 이 곳 신불산에서 깨닭게 되었으니 비실이는 천만다행이겠죠?
영축지맥(靈鷲枝脈)은 ?
영축산(1081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시살등(980.9m), 염수봉(鹽水峰 816.1m), 배태고개, 금오산(金烏山 765m),
구천산(九天山630m),만어산(萬魚山669.6m),청용산(354.2m),매봉산(妹峰山283.7m)을 지나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상부마을에서 그 맥을 다하는 45.8 km인 산줄기이다.
東으로는 양산천, 西로는 밀양강의 수계를 경계지으며,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삼랑진에서 그 맥을 다한다.
서쪽과 북쪽에는 백운천, 단양천, 배내천, 국정천, 동천 등이 밀양강으로 흐르고,
동쪽과 남쪽에는 양산천, 선장천, 영포천, 원동천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밀양강(낙동강의 지류)=101.5km 면적:1,421.26㎢ ※단장천(밀양강의 지류)=69.8km 면적:355.49㎢
일출은 칼바위능선에서, 해맞이는 신불산에서 비실이부부 화이팅!!
영축지맥 첫구간 등억온찬단지~칼바위능선~신불산~영축산~에덴벨리리조트
첫구간 트렉
등억온천단지~시살등까지트렉
시살등~배네벨리농원~에덴벨리리조트까지 트렉
배네벨리농원위의 마지막도로에서 양산 택시 콜은 불가 합니다.
양산 콜택시를 불러보면 주변에 있는 택시가 없다는 문자메시지 달랑 오면 끝
3번쯤 전화하면 아예 받지 않습니다. 에덴벨리리조트에가서 콜을 해야 했거덩요,
신불산으로 올라가다 칼바위 능선에서 일출을 맞이 했답니다.
비실이의 소망은 무엇일까?
지난 12월말일 이미 비실이의 작은 소망 하나는 이루어 졌나이다. 궁금하시면 500원.
신불산에서 새해 소망을 담아 보냈습니다.
신불산에서 영축산넘어 영축지맥 능선길로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해 주십사하고,
영축지맥을 출발을 선언 합니다,
등억온천단지에서 출발
간월재로 올라가는 들머리에서
간월재등산초입
비실이의 오만으로 간월재로 가지 않고 신불산 칼바위능선으로 출발
신불산엔 이미 일출.
칼바위능선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장모님의 머리속엔 환한 태양이.
비실이의 새해 소망은?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내려다 본 등억온천단지
칼바위 주능
신불산정상에서 해맞이하는 장모님
낙동정맥시절이 생각나네요.
비실이가 폼 한번 잡았네요
간월재에서 신불산까지 1.6km인데 비실이 칼바위능선길 3km를 놀아 왔으니까, 오만이었겠죠?
새해 첫 산행길의 조망이 이만하면 비실이는 넘 행복한 산행 아닌가? 고맙습니다,
울산 방향으로 조망
신불재의 비박산꾼들
영축산에서 바라보는 신불산 칼바위능선길
단조늪
영축산에서 장모님
비실이도 영축지맥 출발
시살등 능선길
영축산에서 뒤 돌아 본 신불산넘어 가지산
지금까지는 루루라라길
경부고속도로넘어 낙동정맥과 그 아래 골프장,
비실이가 공놀이 하던 시절의 생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가지산과 운문지맥능선길이 이어져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평탄한길이었네요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멀리 보니까 해운대 아파트가
잠시 당겨보니 해운대 아파트가 맞네요
양산 통도사 골프장,
채이등
시살등까지 능이죠
지나온 능선길
비실이가 폼한번 잡아보네요. 꼬라지 하고는?
죽바우등이라?
요기 만데이 올라오는데 시껍합니다.
시살등 아래
시살등에서
오늘의 조망은 누구말 마따나 쥑여 줬습니다.
시살등에서 오룡산까지의 산길은 비단길이었나?
오룡산정상
오룡산에서 비실이
오룡산에서 도라지고개로 가는 길의 숲길은 말 그대로 자연산토질에다 원시림?
도라지고개는 6거리
이 동네 산길의 갈림길
염수봉에 도착
비실이가 염수봉에서 에덴벨리까지 내 달릴까?
공놀이 하던 시절에 에덴벨리 라운딩당시 뒷산의 꼬라지를 생각해보면 넘어가지 말아야 할 곳이었습니다.
염수봉에서 바라보는 에덴벨리
염수봉에서 넘다보는 밀양방면
에덴벨리리조트의 스키장
첫댓글 2019년 첫 산행이였내요. 새해에도 안산즐산하십시요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 출발을 신불산에서 했습니다.
새해에도 즐거운 산행 죽~~ 이어 가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