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飛 : 날 비, 날다, 떨어지다, 오르다, 빨리가다,
鼈 : 자라 별, 자라, 고사리
신열(身熱) : 병으로 인하여 오르는 몸의 열. ≒병열, 열(熱), 장열.
해솟병 : 기침병
장성원(張成遠) : 1884년 9월에 정읍군 입암면 대흥리 거슬막(지금의 입암면 접지리)에서 부친
장학규와 모친 이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출생. 주막을 하고 있었음(제생31) 거슬막(巨沙幕)은 본래
정읍군 남이면(南二面)지역이나, 현재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대흥리 부락에서 남쪽으로 가다 보면
호남 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 (張 : 베풀장, 베풀다, 매다, 넓히다, 크게하다,
成 : 이룰 성, 이루다, 이루어지다, 정하여지다. 遠 : 멀 원, 멀다, 아득하다, 세월이 오래다, 이목이
미치지 못하다, 소원하다.) 행록 4-3의 정성원과 제생 31의 정성원은 같은 사람으로 인식됨
(참고 무극진경 8-44, 153, 대순전경 3-122, 8-37)
32절
창증(脹症) : [한의학]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배속이 그득하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창기(脹氣).
창증 : 한의학상의 병증. 배설기능의 변조(變調)로 인하여 초래된다. 증세는 입맛은 당기나 대소변이
고르지 않아, 뱃속에 액체나 가스 등이 차서 부어오르며 따라서 숨도 가쁘다. 때로는 열도 난다.
처방은 칠물후박탕(七物厚朴湯) 등이 쓰인다.
대학지도 재명명덕 재신민 재지어지선(大學之道在明明德 在新民在止於至善) :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지극한 선에 이르러 거기에 머무는 데 있다. (대학우경1장의 첫머리글)
재조(才操/才調) : '재주'의 원말.
33절
전주 용머리고개=용두리 : 지금의 전주시 서완산동에서 김제시 금구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산이 용머리와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포창(天疱瘡) : ① [의학] 피부에 큰 물집이 생기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② [한의학] 창양(瘡瘍)
의 하나. 여름과 가을에 주로 어린아이에게 급성으로 발생하는데, 물집이 생겨서 경계가 뚜렷하며,
발열과 오한이 있고 심하면 고름이 생기고 아프다. / 천연두도 이와 증상이 비슷하다.
천포창 : 대형 수포(물집)를 형성하는 피부질환. 대표적인 것이 심상성(尋常性) 천포창이다. 이것은
대개의 경우 갑자기 갖가지의 수포가 생기며, 크기가 매우 크고, 때로는 달걀 크기의 수포도 있다.
견책(譴責) : 허물이나 잘못을 꾸짖고 나무람. ≒감발(勘發).
김낙범(金落範) : 전주 용두리(용머리) 고개 넘어 살고 있음(행록 4-15, 지금의 전주시 서완산동에서
김제시 금구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산이 용머리와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들 석(碩)의 폐병을
고쳐주심(제생 22) 본인은 천포창으로 고생함(제생 33).(金 : 성, 쇠, 금속광물의 총칭, 돈, 황금, 오행의
하나로서 서쪽, 가을, 경신(庚辛), 백색을 상징함. 落 : 떨어질 낙, 떨어지다, 흩어지다, 빠지다, 수습
되다, 몰락하다, 벗겨지다. 範 : 법 범, 조신(祖神)에게 지내는 제사, 본, 골, 틀.) 1906년부터 상제님을 따름.
34절
김영조(永祚) : 김낙범의 아들
35절
고부화액 : 고부군 정우면 와룡리 이장 김진필과 면장 한석규가 현상금에 눈이 어두워 고부 경무청에
의병모의를 한다고 고변하므로 발단이 됨, 당시 상제님께서는 와룡리 문공신의 집과 신경수의 집에
자주 들러 공사를 보셨음(행록3-51). 정미년 12월 25일 밤에 시작하여(행록3-55) 무신년 2월4일 풀려
날때까지 40일간 구류간에 있었음(행록3-64) 종도들은 구속된지 10 여일 만에(1908년 1월 11일) 모두 석방됨(행록 3-63)
고부(古阜) 옥에서 얻은 신병 : 행록3-59 참조
찹쌀 : 찰벼를 찧은 쌀. ≒점미(粘米)
36절
37절
이질(痢疾) : [의학] 변에 곱이 섞여 나오며 뒤가 잦은 증상을 보이는 법정 전염병. 세균성과 원충성
으로 구별한다. ≒이점(痢漸), 이증(痢症), 체하(滯下), 하리(下痢), 적리(赤痢).(워디안사전) /
이질=적리(赤痢) : 유행성 또는 급성으로 발병하는 소화기 계통의 전염성 질환. 혈액이 섞인 설사를
일으키는 병으로서, 세균성 적리와 아메바성 적리가 있다.
목과(木瓜) : [한의학] '모과'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맛은 시고 성질이 따뜻하며 각기, 갈증, 곽란,
부종 따위에 쓰인다. (워디안사전)
38절
감주(甘酒) : 엿기름을 우린 물에 밥알을 넣어 식혜처럼 삭혀서 끓인 음식. '단술'로 순화.
감주(甘酒) : 쌀과 누룩으로 빚은 한국 고유의 술. 단술이라고도 한다. 알코올 발효가 불완
전하게 된 상태로 주정이 약하고 감미가 강한 술이다.
시좌(侍坐) : [역사] 임금이 정전(正殿)에 나갔을 때에 세자가 옆에서 모시고 앉던 일.
39절
천원(川原) : 정읍군 서일면 천원이었으며, 1914년 군면통합으로 정읍군 입암면 천원리이다. 현재
정읍시 입암면 면소재지가 있는 천원리 이다. 조선시대에 삼례도찰방의 천원역이 있던 곳으로 교통의 요지였다.
찰방(察訪) : 조선시대에 각 도(道)의 역참을 관장하던 종6품의 외관직(外官職). 마관(馬官)․우관(郵官)
이라는 별칭이 있다. 《경국대전》에 보면 조선 초기 전국에 23명의 찰방과 18명의 역승(驛丞)을 두어
총 537역을 관장케 했는데, 1535년(중종 30)에는 역승을 없애고 전국의 큰 역에 40명의 찰방을 두고
이를 찰방역이라 하였다. 작은 역에는 역장을 두어 찰방이 이를 관장하였는데, 중요한 요소에는 겸(兼)
찰방 12명을 두어 찰방의 비행을 감시하게 하였다. (두산동아백과사전)
입암면(笠巖面) : ① 전북 정읍시 서남부에 있는 면. 면소재지는 천원리이다. 면의 북부에는 국사봉
(250m)․비룡산(214m) 등 200m 내외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으며, 남부는 내장산 줄기의 입암산(626m)․
방장산(734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남부의 방장산에서 발원한 정읍천이 면 중부를 북류하며,
상류에는 입암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40절
지미 : '기미'의 방언(강원, 충청, 함경).
기미 : 병이나 심한 괴로움 따위로 얼굴에 끼는 거뭇한 얼룩점.
지게미 : ①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 재강에서 모주를 짜내고 나면 남는다. ≒술지게미, 주박(酒粕),
주자(酒滓), 주재, 주정박(酒精粕). ② 술을 많이 마시거나 열기가 있을 때 눈가에 끼는 눈곱. (워디안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