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생태안내지도를 만들었더군요
생태안내자가 설명하는 동안 상류측 촬영.. 잘보시면 장미,튤립 없습니다. 물억새와 갈대, 버들위주 입니다
산책로 보도블럭이 흉하죠? 수원에서도 연례행사로 하는 보도블럭교체하는 것을 하천에 재활용하였습니다
왼쪽 재방은 돈이 없어서 그냥 둔 것인데 인위적으로 파해쳐 수원의 원천천 자연석 쌓기 보단 자연스럽군요
갈대가 장관이죠? 앤 있으면 들어가서 로맨스를 즐기고 싶더이다
용감한 수원의 하천 아주머니들입니다. 이들이 내년에는 하천생태안내자(교사)가 됩니다. 저는 구냥 따라갔어요~~ㅜㅜ
여기는 상류측 여울과 소 가동보가 있는 곳인데요...훌륭한 하천 설계자가 디자인 한 것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또 물억새 장관이 나왔네요~ 즐감하세요^^
여기는 징검다리를 이용한 소를 만들고 여울을 두었습니다
징검다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개념이라야죠..서호천은 안그래요
이곳을 보고 감탄 하였습니다. 최초 하천의 흐름을 이용하여 가동보와 소를 두었는데 징검다리가 뚝 역할을 합니다
유량증가시 유속이 빨라져 바닥(하상)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죠...잘 해놨죠??
여긴 어도인데 단방향(직선)보다는 계단형으로 하여 하상의 침식 방지, 고수부지 식생보호, 경사 감소로 고기가 힘들어하지 않고 할매, 할배 고기도 쉽게 올라가게 해 놨더군요..
가동보라는 것인데 고무튜브식입니다. 보의 물을 빼고 싶으면 튜브의 바람을 빼면 수위가 낮아져 물이 넘어갑니다
보위에 수원하천 아주머니들이 고기보고 "선샌님 어거 모예~요? 조건 모예요???" 하면서 30분가량 유치원 어린이가 되더군요
팔도고기가 다 모인 것 같이 다양 했습니다. 납줄갱이, 모래무치 등?,,어항의 고기들 같이 평온하게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사지찍기 나름인데 늙은고기들이 평지 걷듯 올라오게 해 놨습니다
가동보 위쪽 수량을 보존할 필요가 있어서 잔잔한 연못으 물결이 아름다와 보입니다
본 건물은 가동보 기계실(콤프레샤가 있는 곳)이고 화장실이 아닙니다. 주변의 공공건물을 이용하라는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수원사람들 참 머리 나쁜거 같아요. 다른도시는 이렇게 이쁘게 잘 해 놨는데~~~ㅋㅋㅋ
첫댓글 상당히 좋은 자료입니다.
어도와 튜브식 가동보 그리고 그 맑은 물에서 노닌다는 다양한 물고기들 정말 부럽습니다. 서호천과 너무 비교가 되어 무력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서호천은 언제 이 미몽에서 깨어날 것인가?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멤버들과 서호천의 이성훈위원에 각인된 것들이 언젠가는 싹이 터 결실을 맺으리라 확신합니다. 좋은 경험 같이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자연경관을 잘-살린 아름다운하천입니다,좋은자료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