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로사케이,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벤시몽 by 라움에디션, 페라가모, 펜디 by 갤러리어클락)
옷차림이 한결 얇아지는 봄이다.
따스한 햇볕과 화창한 공기에 사람들의 패션 역시 다채로워졌다. 겨울 동안 함께 했던 무채색 아이템 대신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이에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컬러 액세서리를 정리해봤다.
새콤한 오렌지의 톡톡 튀는 매력
오렌지 컬러 아이템은 유행을 타지 않을뿐더러 화려하고 톡톡 튀어 하나쯤 장만해두기에 좋다. 주황색 가방과 운동화는 트렌드인 데님이나 레이스 아이템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무채색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
더불어 밋밋하고 기본적인 스타일에 신물이 났다면 시계나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도 주황색을 선택해보자. 이처럼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색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 (사진제공: 키이스, 로사케이, 벤시몽 by 라움에디션, 펜디, 루이까또즈 by 갤러리어클락)
맑은 하늘을 닮은 블루의 마성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봄, 여름마다 사랑받는 블루는 포인트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른 컬러의 아이템과도 위화감 없이 스타일링하기 수월하다.
하얀 셔츠의 단추를 두어 개 풀고 손목을 걷어 올렸을 때 하늘색 스카프와 시계가 보인다면 모던한 도시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파란 운동화는 청바지와 매치했을 때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무엇보다 평소 들고 다니는 까만 가방이 질렸다면 라이트 블루백을 선택, 트렌디한 여성으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