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카페 게시글
....................♡ 쵸니기자 스크랩 제주도의 또다른 볼거리_가파도 청보리밭길을 걷고 왔어요~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76 14.04.17 00: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파도의 봄은 온통 푸른물결로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봄바람에 파도의 출렁이는 물빛과 싱그러운 연초록의 청보리가
제주의 바닷바람에 춤을추며 섬속의 섬 가파도를 덮고 있습니다.


봄바람이 그리운 분들은..가파도에서 청보리밭 올레길을 한번 걸어 보세요~

 

 

 

 

섬 전체에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로
가파도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드는 사월입니다.

?
가파도의 청보리는 일반 보리의 품종보다 2배 이상 키가 큰
제주도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보리이삭이 나오고
높고 푸르게 자라는 보리로 유명합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섬에 청보리밭 푸른 물결이 일렁이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청보리를 수확하여 얻는 소득은 100톤 정도 생산(10만kg),
1억 정도의 총 소득을 올리고 그외에 특산물판매,
숙박, 음식점 등 관광으로 들어오는 소득이 5억 정도라고
가파리 이장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청보리밭 축제가 열립니다.

 

 

 

언제부턴가 농촌에는 보리밭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 어린시절의 농촌은 어딜가나 이맘때 쯤이면
보리밭, 밀밭을 항상 주변에서 보고 자라는 풍경이었는데....
추억을 간직한 ?보리밭을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여행길에
장다리꽃과 유채꽃이 시골길을 걷는 기분을 더한층 감미롭게 합니다.

 

 

 

 

 

 

 

 

가파도는 마라도의 명성에 밀려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지 않는 섬이었으나
제주도에 올레길이 생기면서 가파도에도 청보리 밭길을 만들어(10-1코스)
아름다운 보리밭길이 차츰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
청보리밭이 가파도 관광의 일등공신이 되었답니다.


저멀리 송악산과 산방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보리밭길 사이로 올레길을 느리게 느리게 걷다보면  마주하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지금 이 때의 봄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아요.
현무암으로 만든 담장이나 밭담 제주를 상징하는 조각품들...
가파초등학교, 마을회관,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각 등 푸근한 자연이 주는
넉넉함에 마음 역시 저절로 행복해 진답니다.


저는 여고동창들 몇명이 여행을 ?하였는데 주로 올레길 걷기를 하였답니다.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다운 제주도..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다르게 보여주는 섬..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니 바람에 출렁이는 보리이삭도
눈길을 멎게하고 현무암 담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의 여린 잎, 당귀꽃인가요?
이름모를? 야생화도 지나는 길손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가파도의 푸른 봄바다와 잘 어우러진 청보리밭에
눈과 마음을 사로 잡히는 청보리 밭길~~~~~


가파도의 봄은 청보리와 함께 벌써 이만큼 와 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속의 섬에서 청보리와 함께
초록의 향을 느끼며 치유와 사색의 체험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제6회 가파도 청보리밭 축제가 4월 19일 ~ 5월 11일 개최됩니다.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