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우리네 세상살이 입니다.점심을 이웃과 같이 하기로 하고 일단 출발부터 합니다.
처음에는 김포 양촌리에 소재 맛있기로 유명한 쭈꾸미 집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가다가..갑자기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 의정부에 있는 소문난 부대찌개집으로 애마를 몰아 도착한 시간 12시 전..그전보다 맛은 별로임..
일용할 양식으로 배를 채웠으니..인근에 있는 명소를 찾아 봅니다.39번 도로 타고 송추로 해서 장흥으로
갔는데 규모가 큰 권율장군 묘가 있더군요.장흥 그 동네 대낮에 가서 보니까 식당과 팬션..그리고 모텔들이
즐비하더군요.텐트촌도 있기는 한데 규모가 작고요.애마를 몰아 다시 순환도로 타고 가다가 보니 저 멀리..
행주산성이 보이더군요.다짜고짜 갔습죠.행주산성 역시 권율장군께서 왜군을 막았다는 전설의 유적지입죠.
인근에 유명한 장어집들이 많구요..버너 구입하느라 주머니가 가벼워져서 오늘은 그냥 패스..(근처에 유명한
잔치국수 3500원 정말 맛있고 많이 주죠).오는 길에 울 동네 개울가 경치와 물고기들 인증샷.일요일 나들이..끝
첫댓글 우째 점점 젊어지십니다. 금새 회춘이라도 하신듯 ..... 두분 잉꼬 같아요^^ ㅎㅎㅎㅎㅎ헤헤
울 마눌님 요런 칭찬에 무쟈게 약하쥬..뭐 필요하신 거 없슈?..3500원짜리 국수 어때유?..ㅎㅎㅎㅎ
다정하신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
다정한 모습으로 보여 큰일입니다.며칠전 지기님이 쌈박질 하는 거 올려 달라 했거던요..^^
휴일 나들이 좋은데 다녀 오셨군요...
두분이 아주 다정하십니다...^^^
나들이는 여주가 좋습죠.저야말로 그 동네 자주 출장가는데..어떻게 안 낑가 주시려나..ㅋㅋ
ㅎㅎㅎ
버너는 안보여주고 공장구경만 시켜주면 어쩌죠?
안 낑가 주시면 삐져서 마눌이랑 여주 들러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군락지 갈 겁네다...^^
호국정신이 서린곳만 다니시네요 두분 너무보기 좋습니다 저는 오늘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는데 에구 아주 힘이드네요
어떻게 다니다 보니 근자에 죄다 권율장군 바운다리를 벗어나지 못하는군요..여주에 같이 가실까요..^^
실미도님이 낑가줄지 모르겠내요
멋쟁이 두분 바로아래는 고기반 물반으로 와
주택가에 조성한 개울인데 물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고기가 많고 분위기 있는 산책로입니다.^^
사모님 영화배우 같으십니다 ,너무 멋지세요 ;아름다운 풍경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