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인묵상] 2024년 5월 16일(목) 하박국 1:12~2:1 ‘어찌하여 잠잠하시나이까’ 예산수정교회
◆ 묵상본문
1:1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2: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본문요약] 하박국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의인의 심판과 경계를 위해 악인들을 세우셨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어찌하여 악인의 패역을 내버려두시느냐고 질문합니다. 하박국은 자신이 파수하는 곳에 서서 하나님이 자신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실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묵상] 하박국은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 가운데서도 사망에 이르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앞에서 문제 해결만을 바라기보다 문제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고난 속에 담긴 구원의 뜻을 알 때 사망의 바다를 안전히 건널 수 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신흥 강국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만 내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바벨론은 자기 힘으로 이웃 나라 사람들을 잡아가고 돈을 빼앗습니다. 힘이 강하니 하나님 대신 자기를 숭배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난 채 얻는 힘과 지혜는 축복이 아닌 저주입니다. 자기 능력의 그물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착각해 그것을 우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바벨론을 부러워하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질문을 갖고 하나님께 호소해야 합니다. 의심과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적용] 나의 구원과 거룩을 위해 나보다 강하고 악한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인정합니까?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 내 생각과 달라 힘들어 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파수꾼처럼 성루에 서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공동체 성경읽기_24년 5월 16일_137일차 (왕하 22-23, 시 132)
https://www.youtube.com/watch?v=RSRuyI8jE5s
◆ 중보기도요청 - 나의 기도제목(목사님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MfUFFbmQHHD-QX1-m8sE6vCLPiYuiRuCs5wbEN7Y8wU/edit
◆ 예산수정교회 열두광주리 헌금과 프로젝트를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https://cafe.daum.net/churchofcrystal/CH4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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