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원장군이 쏠라링 종주 이틀째, 점촌을 출발, 이번 종주의 최고 난 코스 이화령, 소조령 넘어 4시경 충주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좋아하는 막걸리 한 통 시켜 놓고 늦은 점심 시켰다.
황이, 다음 충주에서 출발할 때 미리 공지하라며, 나와 여주에서 충주로 내려가 원과 함께 올라오잔다.
최고 구르메 황장군은 정열적인 빨간 바람막이 걸치고 정남, 향남을 돌아 올라오고, 365+ 하장군도 오후 늦게 도림천 타고 이화의료원에서 돌아 올라왔다.
저녁에 집사람이 킴스클럽 장 보러간 틈을 타, 압구정나들목 돌아왔다. 비가 약하게 뿌린다.
힐링 태장군은 멋지게 차려 입고 오후에 청계천 타고 청와대까지 돌아왔다.
여의성주 창장군이 오랜만에 야습 나와 여의도 주변 멋진 야경 올렸다
낮에 산보 나가며 아파트 화단에 특이한 매발톱꽃 올렸더니, 황은 미산정 옥상의 보라색 매발톱을, 쇠장군은 나와 비슷한 매발톱 찍어 화답한다.
오늘 4월 마지막 날.
올해 16장수가 연 445일 출장해, 12,318km를 달렸고, 작년 동기에는 14장수가 연 396일 출장해 13, 221km를 달렸다. 출장 일수는 12% 늘었으나, 거리는 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