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설화, 예지, 현정, 청초, 교신 5명이 모였습니다. 예지샘 이사 잘 했냐, 현정샘 서울로 통근할 만하냐, 청초샘은 왜 한 달에 한 번만 오냐 더 자주 와라 등등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리프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높은 습도로 리프팅이 평소보다 더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이상 저의 변명이었습니다ㅎ)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콩콩 뛰기한 다음에 코너로 슈팅하는데 코치님이 너무 기를 쓰고ㅋ 막고 막으면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의 원성을 샀습니다. 그리고 4대 1 공 뺏기 게임...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시 생각보다 무지 재밌습니다. 술래 약 올리는 재미도 있고 빠른 패스가 성공하면 그것도 재미있고 술래가 되어 상대방의 수를 읽고 공을 차단하면 그것 역시 재미있습니다. 끝날 때 대표님이 오셔서 이온 음료 하사ㅋ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단원들 오셔서 재미있는 풋살 함께 하십시다요~~~
참, 중간에 코치님이 커피 쿠폰 걸고 즉석 겨루기 제안하셨는데요. 끝쪽 흰 선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차는 사람이 1등하는 게임이었는데 첫번째로 공을 찬 현정샘이 1등하셨어요. 주말에 피곤할 텐데 꼬박꼬박 나오고 더 잘하고 싶다는 의지로 가득하신 현정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