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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오스 원문보기 글쓴이: 마니아
[주진우 라이브]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윤석열 박근혜 구속, 국가를 위한 일이었을 것..박정희 보다 위대한 대통령은 박근혜 뿐"KBS
입력 2022.01.03. 20:09
- 박근혜 사면...지지자들 반대 무릅쓰고 고뇌에 찬 결단 내려준 문대통령에게 감사
- 박정희 대통령보다 위대한 사람은 박근혜 뿐...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한 정신 이어받아 국민통합 주력하는 정치할 것
-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반도정책, 아버지의 7.4 공동성명 이어받아 대북문제 풀 것
- 윤석열 박근혜 구속, 국가를 위한 일이었을 것...이제는 정책 대결자로만 볼 것
- 보수, 진보, 우파, 좌파 넘어 남북 통일을 위한 체제로 전환할 것
- 문재인 정부의 실패, 남북통일을 위한 시행착오 과정이라 생각
-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처럼 일자리 법안 밀어붙였으면 좋았을 것
- 큰 핵보다 약한 핵이 더 무서운 것...북한과 상극 아닌 상생 해야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월 3일 (월) 17:25~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남북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성취할 수 있는 해법을 창출하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지 들어보겠습니다. 연말 단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물어보겠습니다. 박근령 후보 안녕하세요?
◆박근령: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잘 지내셨어요?
◆박근령: 덕분에 또 이렇게 말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진우: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런데 건강해 보여서 좋습니다.
◆박근령: 감사합니다.
◇주진우: 잘 지내셨죠?
◆박근령: 네. 그냥 이제 코로나도 그렇고 건강에 많이 유념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주진우: 건강은 하시죠?
◆박근령: 자신있게는 말씀 못 드려도 이제 건강해져야죠.
◇주진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됐습니다. 이 사면 어떻게 보셨어요?
◆박근령: 하여튼 우선 이렇게 고뇌에 찬 많은 문재인 대통령의 많은 지지자 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너무 그냥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만 막 들려와서. 또 지병이 있으셨잖아요. 부신기능저하증이라든가 또 회전근 파열 수술도 완치가 잘 안 됐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래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셨지만 그래서 항상 우리가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중요할 때 사면 조치를 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진우: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이 많이 안 좋습니까?
◆박근령: 그래서 뭐 나오시기. 그러니까 사면 발표 되기 전까지는.
◇주진우: 병원에 계셨죠.
◆박근령: 아예 밥을 드시지를 못해서 뭐 링거를 맞고 그러셨는데 사면 발표가 딱 되면서 이제 미음 같은 걸 드셨다고 그래요. 그러다가 이제 24일쯤이죠. 그러고는 이제 31일 확정됐잖아요. 그때부터는 이제 아침이나 점심에는 죽을 드시고 그다음에 이제 저녁은 저기 진밥으로 드시기 시작했다는.
◇주진우: 그래요?
◆박근령: 그러나 지금 문제는 의사선생님들이 여러 분야에 전문의가 같이 치료를 4개 분야라고 알고 있는데요. 정형외과, 정신과 또 치과 이번에 내과까지 같이 이분들이 합동으로 이렇게 진료를 하신다는 걸 듣고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진우: 이제 퇴원 다음 달에 퇴원하신다는데 퇴원하면 이렇게 어디로 가십니까? 집을 파셨잖아요.
◆박근령: 그거는 아마 이제 우리 물론 박지만 회장이 당연히 관심을 갖고 그동안에 고심을 했을 것이고요. 또 지지자 분들께서도 많은 말씀을 하시지만 이런 데가 좋지 않냐. 저런 데 모시겠다 하지만 제 개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남동생, 가족이 준비해주는 그런 장소가 편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박진만 회장이 일단 여유가 있으니까요.
◆박근령: 어디 고치고 싶으면 이것 좀 빨리 고쳐줘. 왜 이렇게 불편해. 이러면 또 고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박 전 대통령이 책에서 옥중 서간집을 냈죠. 냈는데 이게 탄핵이 탄핵 결정이 잘못됐다고 하고 유죄 판결도 부정했습니다. 구속에 대해서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근령: 뭐 그동안에 재판 거부도 하셨고 한 분에 대해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게 외람되지만 아마 이제 많은 그동안에 전문가들께서 기본 여건에 맞지 않았던 탄핵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내놓으셨죠. 그중에 이제 통수권자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 국회의원까지도 면책특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말씀들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이제 무슨 말씀으로 대신 하고 싶냐 하면 몇 년 전에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야당 의원 한 분이 박영수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이 조사 과정에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했는데 뭐 나온 거 있습니까? 이랬을 때 그 당시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셨던 것 같아요. 그분이 없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다는 게 좀 기억에 남고요. 또 이런 자리에서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는 VIP를 놓고 이야기할 때 박정희 대통령보다 위대한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그 이유는 또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시간이 워낙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주진우: 아니요, 괜찮습니다. 말씀하셔도 되는데.
◆박근령: 그래서 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보는 관점을 저한테 물어보셨습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십시오.
◇주진우: 알겠습니다. 박근령 대선 후보 이번에 대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박근령도 박근혜 전 대통령만큼 훌륭하십니까?
◆박근령: 저 말입니까?
◇주진우: 네.
◆박근령: 형님 만한 동생이 없지 않습니까? 그 VIP님의 우리 형님의 말하자면 그동안에 국민과 이렇게 나라만 위해서 이렇게 일하신 말하자면 정신을 이어서 저도 국민 통합에 주력해서 저는 정치를 할 생각입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아무튼 아버지보다 언니가 뛰어나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박근령: 나중에 또 그럴 기회가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주진우: 말씀해주세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향후 정치에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치적으로 역할을 하시겠죠?
◆박근령: 뭐 내신다고 모두 관측을 하니까 내신다는 것으로 저도 생각이 들지만 또 감사하다는 인사도 직접 하시겠다고 그랬잖아요. 회복이 되면. 그동안에 하여튼 무슨 메시지를 내시더라도 그동안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한 분이기 때문에 어떤 국익을 위한 메시지. 또 뭐 이렇게 정치권으로 갈라치기 하는 메시지라든가 그것이 아닌 지금의 대통령님께서도 강조하시는 국민 통합을 위한 어떤 그런 메시지일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신한반도당 소속으로 대선 출마 선언하셨습니다. 이제 대선 출마 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왜 대선에 나서셨는지요?
◆박근령: 제가 이런 그냥 제가 편한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취지는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 각하를 설득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VIP가 이제 옥중에서 건강 상태가 너무 악화되고 많은 지지자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외쳐도 그게 잘 달성이 안 되니까 이거는 내가 작은 힘이나마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어떤 고심하시는 어떤 그런 정책이나 이런 거에 대한 우리가 해법을 우리가 같이 이렇게 내놓으면서 그분이 하시는 일을 도울 수 있다면 무슨 설득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야멸차게 사실은 시작을 했었는데 참여를 했었는데요.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짧게 적어온 걸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에 이제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는 뭐냐 하면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했고 그때 범국민적 합의를 통한 평화통일방법론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2019년 3월 1일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화답의 형식으로 경축사에서 그러면 내가 신한반도 체제를 구축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도대체 야당이나 이런 여론이 또 신한반도 체제가 대체 뭐냐고 불안하다 하는 의견이 막 분분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7일, 일주일 후에 이게 다 신문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기자회견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대통령께서 신한반도 체제를 그러면 내가 정립해서 발표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고 구체적인 방안을 굉장히 고심을 하셨는데 이게 이제 국제적인 관계가 또 있고 미국이 있고 여러 가지 중국이 있고 하다 보니까 그것이 갑론을박이 계속 되면서 한 2년 정도 아직 해법을 발표는 안 하신 상태예요. 그래서 그런 명분을 들여서 이런 지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좀 이렇게 석방할 수 있는 그거를 극복. 그런 반대를 극복하실 수 있는 국가적인 대의 차원의 현안 해법을 마련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마침 33년 동안 모든 그런 생업을 포기하고 그런 일만 열심히 해온 분과 제가 만나게 돼서 이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 큰 꿈이 있는 것 같은데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지 못한 신한반도 정책. 박근령이 만들겠다. 남북문제 박근령이 풀겠다.
◆박근령: 이거는 저희 아버지 남북 7.4공동성명에도 나오듯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먼저 제안을 해야 합니다. 그때 뭐 정대철 의원이나 이런 분들도 무슨 말씀 중에 북한이 막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저 형님이 참아야죠. 그런 이야기를 제가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형님이라고 생각을 할 때 형이 아우한테 먼저 제안을 하는 것이 소위 보수 쪽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힘을 실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이죠.
◇주진우: 이해가 됩니다. 대통령이 되면 이건 꼭 하고 싶다. 이건 꼭 이루겠다. 그런.
◆박근령: 그게 이제 지금 말씀드리는.
◇주진우: 남북문제, 평화정책.
◆박근령: 5대 갈등 해소인데 이걸 저는 제1의 박정희 정신 그러면 그거는 우리가 산업화 과정에서 하면 된다는 그런 정신이라면 제2의 박정희 정신은 5대 갈등 해소다. 이념, 지역, 계층, 양극화 세대 뭐 이런 것들을 극복하지 않으면 그게 남북 통일의 선제 조건이에요. 남남 통합이 안 이루어졌는데 어떻게 남북 통일을 말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내용 중에 저는 그 북핵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에 나오겠습니까? 거기는 제가.
◇주진우: 알겠습니다. 백정윤 님께서 “보수 분열 또 되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분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도 있고요.
◆박근령: 절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주진우: 조원진 후보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박근령: 그런 분들도 다 우리 정책을 정확하게 설명드리면 아, 그것도 하나의 참 신의 한 수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동참해주실 것 같아요.
◇주진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근령: 저는 그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제 정치권에 이렇게 나와 있고 또.
◇주진우: 정치는 오랫동안 보셨잖아요.
◆박근령: 보기도 했고 유권자로서 납세자로서 다 봤지만 항상 말씀드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인으로서의 다른 것보다는 정말 국민 그런 국가의 일만 국익을 위해서만 항상 일을 하셨다는 그걸 제가 아까 받들겠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저는 그분을 정책 대결자로서만 제가 보고 싶습니다.
◇주진우: 정책 대결로만.
◆박근령: 우리 정책이 더 좋으냐. 지금 정책이 더 현실 가능성이 있느냐. 이런 거로 정책을 대결하는 그런.
◇주진우: 윤석열의 정책은 어떻습니까? 그럼?
◆박근령: 그분도 뭐 열심히 연구는 했지만 그거는 양극화를 없애는 데는 굉장히 한계가 있다는 걸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릴 기회가 정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우리 당에 정책을 말씀드리면서 나중에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래도 언니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인간적으로 많은 생각이 들 텐데요.
◆박근령: 그러나 지금 제가 그분도 내가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제는 통합 뭐 그분 모두 그동안에 많은 분들이 하신 국가를 위한 업적 이런 것만 생각하겠다고 그분이 말했듯이 현명한 말씀이죠. 저도 또 그런 차원에서 정책으로 우리가 여러 가지 대화를 하고 싶은 그런 대상의 한 분입니다.
◇주진우: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근령: 그것도 안철수 후보께서 말씀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게 또 국민 통합 아니겠습니까?
◇주진우: 사면해야 한다. 석방해야 한다.
◆박근령: 그렇죠, 그렇죠. 그것을 또 문재인 대통령도 사실은 바라실 것이지만 아직까지 조금 지지자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주진우: 왜 바라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던데요. 국민들이.
◆박근령: 그것도 하나의 민주주의에서 그렇게 다수결 그러면 이게 다수결 원칙에 의해서 아직 실행이 안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주진우: 보수 단일화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계십니까?
◆박근령: 그런 것도 있지만 지금 저희는 세게. 이게 잘 제가 준비해온 대로 이렇게.
◇주진우: 제가 질문이 두서가 없습니다.
◆박근령: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기는 그런데 아까 북핵 문제 먼저 말씀드리고 지나가면 안 될까요?
◇주진우: 아니, 이거 먼저부터 말씀해주시면 안 될까요?
◆박근령: 네, 그러죠.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겠어요. 아까 어떤 말씀하셨죠? 아까.
◇주진우: 보수 단일화. 보수 단일화. 국민의힘과 조원진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박근령: 저는 지금 말씀하신 그 질문 자체가 보수다 뭐 진보다. 이제 그거를 우리는 없이 소위 말하는 우리가 표현하는 좌파, 우파, 중파 모두가 이제 하나의 통합. 우리 융복합 시대를 맞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그런 단어 자체를 없이 하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는. 그래서 우리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 교체. 정치 교체. 정치를 바꾸겠다. 틀을 아예 바꾸겠다. 그래야만 남북 통일을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이 돼서 양극화도 없어지게 되고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박근령: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이제 그동안에 모든 실패라는 것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이게 이제 통과의례죠. 발전이라는 건 어떤 실패 과정이 있어야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그런 과정이 있듯이 그분이 남북통일을 생각한 그런 정책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긴 그런 시행착오 같은 그런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비교해봤을 때 문재인 5년과 박근혜 정부 4년. 박근혜 정부는 뭐가 좀 잘못됐습니까? 비교해봤을 때. 박근령.
◆박근령: 제가 이런 말씀 드리면 뭐 하지만 우리가 그걸 뭐라 그러죠. 일자리 창출. 고용 창출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 때 서비스 산업 발전기본법이라는 게 있었죠. 그랬으면 야당이 그렇게 반대할 게 따로 있지 그건 반대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일단 일자리가 67만 개 정도는 생긴다고 그래서 3년 동안 박근혜정부가 그만두고도 몇십만 개가 자리가 있는 거였는데 그걸 반대했으면 박근혜 대통령의 단점은 뭐냐. 아버지 같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이렇게 나중에 말씀을 들을망정 그냥 대통령 78조인가요? 헌법 제78조에 대통령한테 부여한 직권. 긴급재정처분권에 대해서 국회가 반대하셔도 나는 67만 개의 일자리가 3년 동안 생기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은 나는 통과시키겠다. 이렇게 하고서 그냥 밀어붙이셔야 되는데 관용상을 드리는 것도 아닌데 너무 그런 데에서 약하셨다. 그게 저는 속상한 부분입니다. 죄송합니다.
◇주진우: 아닙니다. 남북문제 그래도 특별히 북핵문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으셨던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박근령 후보가 가지고 있는 북핵 문제. 해법은 무엇입니까?
◆박근령: 제가 왜 이걸 꼭 국민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고 싶냐 하면 저도 처음에 북핵 그러면 저건 나하고 관계 없는 이야기잖아. 이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뭐 이렇게 이만갑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이렇게 많이 보면서 관심 갖고 공부를 해보니까 이게 장난이 아니라는 소위 요즈음 속어로 전문가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언제 뭐 전쟁이 일어나겠어. 이렇게 생각을 한답니다. 절대로 그거는 전략적 상상의 빈곤에서 오는 안보 불감증인데 이거는 한반도에 큰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 왜냐하면 절대 북한은 지금 ICBM이나 SLBM을 개발했다고 해도 그걸 쓸 일은 별로 없을 거죠. 또 미국의 요격이 있기 때문에. 그러나 이 메가톤급 핵폭탄은 안 써도 오히려 작은 핵, 10톤급 미만. 뭐 이거를 뭐라고 발음하죠? K톤이라고 kg톤. 그래서 군사기지나 비대칭이죠. 공항, 방위산업 이런 데서 폭파하는 전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왜 큰 핵을 안 쓰냐 물어봤더니 낙진 떨어지고 세슘 오염되니까 접근이 안 되니까 점령도 못한답니다. 쳐들어온다고 해도. 그러니까 피해를 어떻게 해서라도 핵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전략을 쓰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 건 큰 핵이 아니라 약한 핵이 더 무서운 겁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우리의 첨단 전력을 무력화시키고 국방력을 괴멸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진우: 전술핵이 무섭죠.
◆박근령: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는 다 같이 이렇게 살자 하는 상생의 적극적인 상생의 상극이 아닌 그게 또 7.4공동성명. 남북공동성명에서 박정희 정부 시절에 주장했던 우리가 전쟁을 통하지 않는 평화 조약이잖아요.
◇주진우: 그렇죠. 평화가 답이다. 대화를 통해서 북핵 문제 해결하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시간을 갖고 이렇게 해결하겠습니다. 이야기하시죠.
◆박근령: 네, 그래야 되겠습니다. 질의서 하나만 주시면.
◇주진우: 질의서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이사장님.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서울대 다닐 때 학생운동 하던 사람들이 아버지 반대하고 학생운동 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다 나 배후를 대라. 그러면 박근령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박근령 학생이 가서 풀어달라고 이렇게 호소하고 그랬다면서요?
◆박근령: 조금 과장된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때 뭐 아버지께서 그렇게 이런 북한과의 관계. 그때는 좀 많이 도발이 심했잖아요.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이러던 시절에 아버지의 고뇌를 생각 못하고 너무 우리 같이 매일 만나는 그런 동료 우리 친구들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박근령: 그러나 그렇게 됐다고 해서 그분들이 어떤 불이익을 초래하지 않은 걸 보니 아버지 정부가 그 당시에 아버지는 어떤 갔다가 그걸 뭐라 그러죠? 옥중에 넣는 그런 조치보다는 교육을 통한 모르니까 저럴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 알리는 교육을 통해서 많이 개도하시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진우: 그래도 많이 잡아갔어요.
◆박근령: 아버지 속 많이 상하셨죠.
◇주진우: 그래도 많이 잡아갔어요.
◆박근령: 그건 뭐 국가 하도 그냥 남북한이 너무. 그때 우리가 다 남북한에 비교했을 때 열세했지 않습니까? 우리의 국방력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셨겠죠. 죄송합니다.
◇주진우: 거기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대 의견도.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제가 질문이 두서가 앞뒤가 바뀌어서 죄송합니다.
◆박근령: 그래서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횡설수설한 거 죄송합니다.
◇주진우: 아닙니다. 다음 기회에 또 모시겠습니다.
◆박근령: 감사합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박근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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