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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아름다운 사진실 스크랩 황금산 산행기
쿠웨이트 박 추천 0 조회 120 12.06.18 14: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황금산 산행기

0 산행일시 : 2012, 6, 17일(일요일)

0 산행장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곳리 황금산(159m)

0 산행코스 : 주차장 - 사거리 -몽돌해변 - 코끼리바위 - 굴밭절벽

                  몽돌해변 - 해식동굴 - 끌골 - 핼기장 - 산불감시초소

                  황금산 - 주차장

0 산행시간 : 3시간

0 산행 내용

얼마전에 김제 일요산악회 모악산 정상님이 황금산을 다녀오신후 산행 내용을 카폐에 사진을 올려 놓은 모습을 보고 꼭 한번 다녀 와봐야지 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익산의 조그마한 모임에서 산행 계획을 황금산으로 제안을해서 다녀

오게 되였다 처음가는 길이라 익산에서 서산 대산읍 현지까지는 소요시간이 3시간 20분정도가 소요된다 우리 일행이 8시 출발 현지에 도착 했을때 11시 20분정도

도착하자마자 산행을 하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관광차 10여대가 주차 되여 있다

많이 알려져 전국의 각지에서 몰려드는것 같았다

아주 작고 나즈막한 산과 광활한 서해바다 그리고 주상절리 몽돌해변 해안 절경이 함께 어우러진 걸작이라고 알려진 황금산(簧金山) 최근 군사지역으로 일반인들이 출입을 통제 되였다가 주간에만 개방이 된 이후 비로소 세상에 알려져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등산로 입구에는 임경업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제향을 지내는 사당인 황금사당의 유래와 안내판과 등산로 입구 황금산 정상 0.95Km 이정표 그리고 전광판이 새워져 있고 군사 작전지역임으로 일몰후에는 출입을 통제한다는 경고판이 있었다

계단을 조금오르다가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으로가면 황금산 정상을 넘어 해안도로로 가는 길과 만나는 사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가면 황금산정상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우리는직진으로 갔다 약 20여분 오르다 보니까 사거리 지점에 도착 했다해안도로 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산행에 앞에 날씨가 한 여름 날씨와 같이서 땀이 제법 흐른다 중간 중간에는 시에서 만들어 놓은 벤치가 있어 지친이들에게 쉬어 갈수가 있어서 좋았다 능선에서 약 10분정도 하산하다보나까 광활한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온다 같이한 동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도착한 곳이 몽돌 해수욕장이다 그런데 돌이 특이하다 대부분 몽돌 이라하면 둥근거나 타원형이거나 원형의 돌인데 이곳은 사각으로 되여 있는 돌들이다 그리고 돌도 매우 큰편이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연신 사진에 담고 있다가 다시 해안에서 우측으로 조그마한 능선을 넘어가보니까

황금산의 명물인 코끼리 바위가 있다 주변 역시 정말 아름답다 산쪽을 바라보아도 30m정도 되는 절벽들도 참 특이하게 해변으로 기울려져 있는 모습이다

코끼리 바위 옆에 있는 뾰족한 돌 섬이있었는데 얼마전만 해도 이곳을 오를수

있도록 밧줄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연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곳마다 감탄사가 터진다 누군가 이렇게 자연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는 말인가 150m 이동하다보니까 위험구간이 있다 이번 산행 코스중 가장 험한 코스이다 조심스럽게 바위 능선을 넘어 가보니까 또 몽돌 해수욕장이 나온다 이곳의 돌들은 둥근형으로 되여 있어서 해수욕장 같아 보였다

이곳에서 같이한 일행들과 같이 간식을 나누어 먹고 해식 동굴 방향으로 갔다

동굴의 깊이는 약 15m정도 되여 보이고 넓은 면적이며 끝 지점에는 아주 작은 굴이 있는데 들어가 보니까 참 시원 했었다 한 여름엔 이곳에서 피서해도 좋을 듯하다 해식동굴 바로 옆으로 산을 오르는 코스가 있었다 우리는 오르는 길을 이곳으로 택하고 오르고 있었는데 인천에서 온 등산객들이 없는 길을 뚫고 내려오는것이다 위험하니까 우회도로를 이용하라고 안내하고 우리도 그쪽 코스로 가는데 바위들이 흙속에 묻혀 있어 위험했었다 그런데 바위를 건드리니까 무너진다 후민에 있던 여자 회원이 그 돌에 맞아서 상처를 입었다 걱정이 되였는데 다행이도 큰 부상은 않이고 조그마한 촬과상이였다 다시 하산하려 하니까 힘드니까 바로 능선으로 가자고 한다 하는 수 없이 능선으로 갔다가 조그마한 조망터가 있어서 서해바다을 조망하고 해안선을 따라 끝골까지 갔었는데 경치는 별로 였다

끝골지점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은 한창 공사중이다 아마도 이곳에는 공장들이 많이 있어서 큰배가 들어 올수 있도록 접안 시설을 하는 듯하다 능선에서 같이한 회원들과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차갑고 시원하다 피서가 따로 없이 이곳에 있으면 그만일것 같았다

능선을 따라 20여분 산행하다보니까 핼기장이 나오고 다시 우리 일행들은 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데 능선 주변에는 등산객들이 주저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것 같았다 사거리 지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로 더위을 달래고 정상을 향했다

정상은 159m라는 푯말과 정상에 돌탐과 함께 표지석이 있다 바로 옆에는 황금사당이 있었으며 정상 바로 옆에는 참나무류인 상수리 나무가 정말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있었다 산을 다니면서 이런 나무는 처음 보는 듯하다 정상을 넘어서 하산하는 길에 먼지가 너무 많이 난다 그리고 정상 부근에 얼마전에 산불이 나서 조금 불어 탄 흔적들이 있다  

오늘하루는 참 행복한 하루인것 같았다

너무 작은 산이라 걱정을 했었는데 나름데로 아기자기하고 해변의 아름다움 해변의 돌과 바위들이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져 이곳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곳에 삼길포라는 포구가 있는데 이곳에서 우럭 축제를 오늘까지 한단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우럭 축제장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계획 했었는데 시간이 2시경이라 너무 늦어져 가기를 포기하고 인근에서 우럭회와 매운탕 찌개로 건아하게 먹고 귀가 했다

 

 

산행 개념도

 주차장에서 바라본 황금산

 황금산 주변 관광지및 이정표

 주자장에서 막 올라서면 소나무 ?으로

 해변가이기 때문에 보완용 철보망이

 군사 지역으로 이런 표지판있습니다

 사거리에 도착 하엿습니다. 이곳에서 굴금방향으로

 해변가로 하산하는 코스

 해변가로 내려가는 도중에 돌탑이 있습니다.

 바닥이 온통 자갈로

 돌에 산악회 리본들이 마치 티벳의 고산처럼 느낌이 팍 왔습니다.

 몽돌 해변입니다.

 

 몽돌 해변에서 일행들과 같이

몽돌 해변에서 오른쪽으로 능선에 올라서서

 능선을 넘으면 아름다운 바위들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코끼리 바위입니다.

 

 코끼리 바위 앞에서 일행들과

 멀리에서 스틱을 들고 있는 사람이 우리 회장님

 총무 부부님

 장군님도 한방 찍었습니다.

 회장님과 마르타님

 마르타님

 얼마전만해도 이곳을 올라갈수 있도록 밧줄이 있었는데 없더라구요

 

 해변의 절벽들도 경치가 이주 좋습니다.

 

 일명 삼각점 바위

 

 

 

 앞의 절벽을 넘어야 합니다.

 위험 스럽죠 회장님이 암벽 오르는 실력 발휘를 해서

 

 

 

 코스중에 가장 험한코스 입니다. 바위 능선을 넘기가 좀 ...

 

 

 

 

 

 

 

 

 바위의 모양과 색깔이 특이 합니다.

 이곳에서 떨어지면 바다로 풍덩 합니다.

 제2몽돌 해변입니다.

 멀리 보이는 굴이 해식 동굴입니다.

 

 

 

 

 50m정도 되는 밧줄입니다.

 

 

 

 제2의 몽돌 해변입니다.

 

 해식 동굴입니다.

 동굴 내부의 모습

 

 동굴옆의 오르는 코스인데 정상적인 등산로는않입니다.

 바위의 모습이 신기해서

 

 

 능선에 올라서서 제2의 몽돌 해변

 

 끌골지역입니다.

 끌골에서 바라본 해변 아마도 다리를 놓을려고 작업중에 있는것 같습니다.

 

 끌골 지역

 황금산 정상

 황금산 사당

 

 

 상수리 나무인데 이렇게 오래된 나무는 처음인듯 합니다.

 참나무인데 신기해서

 주차장 인근에 이란 다리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막 오르는 코스

 

 

 

 

 

 

 집으로 오는 도중에 해미 읍성에 들렸습니다

 읍성 정문

 읍성 내부의 모습

호야 나무인데 천주교 박해 시절에 이곳에서 신도들을 죽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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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8 15:04

    첫댓글 3월24일 토요산악회 산행때 다녀왔는데 낮은 산이지만
    해안 절경이 매우 아름다운산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12.06.18 21:57

    청명한 하늘과 노을빛 바다색의 조화!
    거기에 암벽의 회색빛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군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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