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을 숭배하는 제사(祭祀)를 한국의 고유의 미풍 양속으로 알고 있으나
실재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문화 입니다.
제사는 공자 시대에 이미 유행하고 있던 중국 종교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조상숭배(祖上崇拜)의식 입니다.
살아 있는 후손들이 이미 죽은 선조들의 영혼을 섬기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후손들은 자신들의 조상들이 죽어서도 혼의 모습으로 계속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었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 조상들이 자신들의 행과 불행을 좌우한다고까지 믿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제사제도가 들어오게 된 배경은
고려시대 중국의 유교문화가 낳은 주자학이 전래되면서 제사제도가 유입되었습니다.
제사가 들어 온 초창기에는 왕궁에서만 제사를 지냈습니다.
고려 말 성리학의 영향으로 위패를 봉안하는 신주가 등장하고
양반 사회에서 사당을 건축하여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성리학이 바탕이 된 유교를 국교로 삼은 이성계에 의해 제사가 민간에 널리 장려가 됐습니다.
이것은 조상에 대한 효도를 권장하기 보다는
당시 전통성을 갖지 못한 정권의 안정을 위한 방편으로 제사제도를 이용했습니다.
그때 무학대사가 효를 중요시 여기는 백성들에게 조상을 숭배하는 제사를 장려하면
정권을 옳게 여길 것이라고 건의했습니다.
(결국, 루시퍼가 만든 종교인 불교가 제사를 한국에 정착시킨 것입니다 – 주)
그러면서 제사가 왕가 중심에서 시작하여 귀족으로 내려오고
귀족 사회의 호응을 얻어 민간에 퍼져 누구나 조상을 숭배하는 제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볼 때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외래문화임을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을 비판하며
우리 민족의 고유 미풍양속을 저버리는 행위하고 공격합니다.
기독교가 제사를 금하는 이유는
하나님만이 예배의 대상으로 하나님 외에는 어떤 대상에게 예배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제사는 죽은 자를 숭배하는 예배행위입니다.
유교는 원래부터 내세도 구원도 영생도 없는 본질적으로 현실 중심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자는 영혼 불멸이나 사후 세계에 대해 별로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유교가 샤머니즘과 불교와 만나며 새로운 종교적 형태로 변질된 것입니다.
후손이 제사를 지내면
조상의 귀신이 나무로 된 신주에 들어와 거처를 정하고
사후에도 안정된 삶을 유지한다고 믿는 것이 제사의 기원입니다.
제사는 조상에게 드리는 행위로 본인들은 부모에게 드린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귀신에게 한 것입니다.
거기에 절하는 것은 귀신에게 복종을 맹세하는 것이고
거기에 차린 제사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귀신과 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엄연히 우상숭배입니다
제사 제도는 엄밀하게 말하면 부모를 공경(恭敬)하는 것일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제사는 후손들이 복(福)을 받겠다는 기복사상에 근거한 의식 때문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이들은 제사를 잘 지내고 묘지를 좋은{명당} 곳에 쓰면
그 죽은 조상이 축복을 해 준다는 사상에서 열심히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사는 기독교의 십계명에서 말하는 부모공경이 아니며 효도일 수도 없습니다,
제사문제는 경노사상과는 다릅니다.
제사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해서 드리는 것으로 효가 아닙니다.
제사는 분명히 우상숭배입니다.
그러므로 절은 해도 마음만은 숙이지 않으면 된다든지 ,
절을 하는 것은 단지 조상에 대한 예의를 표현하는 단순한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타협안을 받아들여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조상신 숭배에 빠진
형제 가족들을 극단적 행위도 자제하면서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회와 명절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것처럼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절을 기해서 가족이 한 곳에 모이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성도나 불신자를 막론하고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유대인의 명절에 예루살렘을 찾으셨습니다.
한국 명절의 유래가 결코 성경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명절연휴에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 성도는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의 역사가 짧은 토양에서 명절의 문화 자체를
모두 기독교 문화로 바꾸기는 어렵지만 기왕에 주어진 명절을 우리는 사용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을 찾아뵙고 또 자라난 모 교회를 찾아 현재 신앙을 점검하고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시키는 기회로 삼는 것은 결코 작은 유익이 아닐 것입니다.
첫댓글 전통사회에서는 문상객도 남을 조상하는 날에는 음악을 연주하지 않았으며,
술과 고기도 먹지 않았다고 한다.
후손끼리
자주 연락하고 만나며
가족간에 의좋게 지내는게
그것이 제사의 진정한 의미 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