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봉 _ 곤봉산은 함평의 유일한 올레길이며
함평읍내의 뒤산으로 낮지만 함평읍을 대표하는 트레킹코스입니다.
함평나비축제는
나비와 곤충엑스포가 전부가 아닙니다.
재정 자립도가 가장 가난한, 농업만이 전부인 함평을 세계적인 나비성지로
만든 노하우와 성공 DNA를 눈으로 확인하는 견학의 장입니다.
함평나비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축제기간 내에 2백만 이상의 손님이 오며 수백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수백개의 국내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인정받습니다.
트레킹 자료방을 꾸미려고 함평군 관광과와
함평나비축제 홈피를 들락거려 본 바,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친절했고
홈피는 국제 엑스포 홈피인 줄 착각할 정도로 우수했습니다.
트레킹코스는
들머리 함평군청> 기산> 작곡재> 곤봉산> 함평초교(점심)> 트레킹으로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축제장 탐방(축제장 내에서 2시간 이내 자유시간) 순이고
A,B팀 구분없이 3시간 트레킹 후 2시간 축제장 탐방예정입니다.
가는 차 안에서 더 유용한 탑방 방안이 있으시면
토론 후 다수결로 결정 하시겠습니다.
사진은 트레킹 진행순서대로 나열했으며
내용은 가시는 날까지 계속 보충하겠습니다.
점심시간까지 총 3시간 아주 작고 낮은 산을 트레킹 할 예정입니다.
짧지 않습니다. 함평 엑스포 나비축제장의 규모가 상상이상 큽니다.
해서, 나비축제장 안을 걸으시는 시간까지 총 4 ~5시간 걷습니다.
들머리인 함평군청
군청 건물 뒤로 보이는 산이 기산입니다
이 길로 오릅니다.
기산을 오르는 도중에 있는 벚꽃동산입니다
삼왕조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10대 양왕, 신라 흥덕왕등 세 왕을 모신 사당입니다.
기산에서 내려다 본 함평읍내입니다.
기산을 오르는 나무계단입니다.
기산의 정상입니다.
기산에서 곤봉산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곤봉산으로 가는 능선에서 내려다 본 함평들녘입니다.
흔치 않은... 호젓한 산길입니다.
어느 회원님의 말씀처럼
숨 막히게 아름다운 들길인 듯 합니다.
걷기 아까운.. 아껴서 걸어야 할 길입니다.
작곡재 쉼터입니다.
곤봉산으로 오르는 길목입니다.
편한 육산의 마실길 같습니다.
곤봉산을 오르는 길목입니다.
이런 길은.. 걷기 아까운 오솔길 같습니다.
길 양쪽에 밤나무가 많습니다.
밤 꽃향에 대해 아시나요?
전 대충 조금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검색해 봤습니다.
특별히 여자들은 좋아 하지만, 남자들은 왜 싫어 하는지에 대해
써 있는 글은 없고... 그냥.. 남자 정액냄새여서 여자들만 좋아 한다네요.
어느 가정주부 덧글인데..
<우리 아파트 근처에 큰 밤나무 꽃향이 좋은데 신랑은 싫다고 창문 닫으라네요>
옛날, 과부촌엔 다 밤나무였고
향이 한창인 5월 보름 달밤엔 과부들이 집을 나간다네요...
우좌지간... 그 산 등로에 밤나무가 많습니다.
곤봉산 정상입니다. 순한 산입니다.
옛날 제가 자생춘란동호회 회원들과 <산채> 온 기억이 있습니다.
산채가 뭐냐고요?.. 예.. 산을 뒤져서 변이종 춘란을 발견하는 겁니다.
약.. 하루에 일만포기의 춘란을 살펴도 원하는 변이종은 없더라구요...
함평에는 함평골프고등학교가 있는데.
신지애선수가 이 학교 출신입니다.
곤봉산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있습니다.
트레킹 날머리인 함평초교입니다.
여기, 밤나무 밑에서(?) 낮밥 드신 후 걸어서(약 20분)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축제장으로 가시겠습니다.
<나비 대축제장,유채꽃밭>
우리가 가는 날이 축제 마지막 날입니다.
함평 나바축제는 전국의 수천개 축제 중에 가장 성공한 축제로 인정받아
지금은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고, 축제장 규모도 생각이상 큽니다.
축제장 일부분의 사진의 사진입니다.
함평 나비대축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성공사례로 창조경영의 교본이
되어, 많은 이들이 견학오는 축제이고 몇 분의 대통령께서도 다녀 가셨습니다.
이촌향도로, 사람도 없고 변변한 특산물도 없는 깡촌 함평이 젊은PD(MBC)출신
이석형군수가 친환경의 상징인 나비로 함평을 세상에 알리기까지는
많은 좌절과 시련을 극복하고 무에서 유를 만든 기적의 축제로 인정 받습니다.
해서, 나비축제를
<능력있는 자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려는 자에게 능력이 생긴다.>
는 말이 총평이 되었있습니다.
성공한 축제가 되어, 협찬이 가장 많은 축제이고
제대로 설명을 드려야 마땅하나, 워낙 방대한 곤충자료이고
머리 아파... 죄송치만.. 곤충자료는 홈피를 참조 바랍니다.
축제장 안의 유채꽃밭입니다.
입장권이 6천원(30인 이상 단체시) 인데, 2천원은 상품권으로 줍니다.
뭔 말인가 하면,
6천원의 입장권에 2천원의 상품권이 붙어 있어
축제장 안에서 맘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해서, 별 관심이 없으신 님들께서는 푸짐한 먹거리촌에서
상품권으로 간식을 사시어 유채꽃밭을 걸으시면 좋겠네요..
함평 사람들에게는 일 년 중, 명절이 세 번 있다네요.
구정, 추석, 나비대축제...
모두가 안 된다고 뒷짐질 때, 된다고 한 이들의 열정이
깡촌 함평을 세계적인 나비성지, 세계나비엑스포로 만들었습니다.
나비는 친환경의 대명사이고,
문화, 관광, 환경의 세 키워드를 함축한 함평의 고유명사가 되었고
나비가 앉은 벼가 함평나비 쌀이 되고, 나비가 먹은 이슬풀이 나비한우.. 등등
수 많은 나비브랜드 함평 특산물이 백화점에서 친환경 특산물로 인정 받아
고가로 팔립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성공 노하우를 보시려 오셨고(앉은 이)
함평나비쌀은
농축산부가 평가한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했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과학적 재배,건조, 보관, 가공, 유통으로
백화점에서 고가로 팔린다네요.
2015년 축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39종, 33십만마리 나비가 펼치는 군무는
아무리 말라버린 중년의 감성으로 치부하시더라도...
함 보시기를 .. 권합니다.
그리 하시면..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 이라는 올 축제 슬로건의
의미에 공감하실 것 같고, <나비의 꿈>도 어렴푸시 가지실 겁니다.
함평나비축제는
초등 국어책과 중학 사회교과서에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영사례로 실렸고
국제 곤충학회장도
세계 어느 곤충액스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축제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연한색 이파리가 나뭇잎이 아니라 <나뭇잎 벌레> 랍니다.
축제장 안 자연생태곤충관에서 보실 수 있다네요
나비는 환경변화에 가장 예민한 곤충으로
환경변화를 감지 할 수 있는 지표종이여서
전문가들이 함평의 나비특산물에 후한 점수를 준다네요.
축제장 안에, 나비한우의 육회 비빕밥이 유명하다네요.
사진은 <함평 나비한우육회비빕밥>입니다.
볼수록 신기한 나뭇잎벌레입니다.
축제장 안 유채꽃밭인데 생각보다는 큽니다.
간식이나 음식을 덥고 복잡한 부스 안에서 보다 이곳에서 우리횐님들끼리 모여서
드시는 것도 탁월한 선택일 듯 합니다만... 밴치.. 있습니다.
봄 한 철...
마를대로 말라버린 중년의 감성에
온 통,꽃불을 지른 꽃잔치도 이제.. 그 시절을 다 했습니다.
이제는 건들 바람에도 맥없이 꽃잎 떨어져
스치는 바람에 이리뒤척 저리뒤척.. 멍든 몸 돌아 눕습니다.
하여,
꽃다운 시절이란 화려함은 잠시, 허전함 뿐인
텅 ~ 빈 공허함만 남습니다.
술꾼에게 숙취병이 잘 생기 듯..
트레킹의 길꾼에게<바람이 그리워 지는>
바람병이 자주 옵니다.
명의, 명약 다 소용없고
어깨에 베낭만 걸치면 찍빵입니다.
어느 글에..
아직, 50에 부자가 되지 못했으면
몸 상하니 부자되려 애쓰지 말라는 글 봤습니다.
겨우, 그 때,부자가 되었어도, 몸 다 상해 있다면서...
가당찮은 염 할 세상.. 조금 뒤로 하시고
여기 축제장에서 새로운 나비의 꿈도 만들어 보시고
세상 어떤 깡촌 농민조직이 이토록 놀라운 기적을 만들었는지를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시덥잖고 저렴한 저의 옹알이 조각글이오니
오해하실 부분이 있으셨다면 삼해를 빼시고 이해하여 주십시요...
첫댓글 함평 트레킹에는 세가지를 봅니다.
순한 산길 트레킹과 나비축제와 유채꽃축제까지...
나비축제장 안의 유채꽃밭이 어느 유채꽃 축제보다 더 크고
넉넉합니다.
올 봄 유채꽃을 제대로 보실 수 있으십니다.
스틱과 그늘막의 모자가 필요합니다.
낮고 작은 순한 육산이지만..
안전사고는 방심에서 오잖아요...
날씨 명량하면 덥겠지요
창이 긴 모자와 양산이 요긴할 겁니다
지방자치제의 장점 중 하나는
천여개의 올레길이 생긴 것과
지역축제로 지역특산품이 엎그레이드 된 부분인데..
가장 성공한 3대 축제가..
함평나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보령 머드팩축제가 통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