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 은 날 : 2023. 08. 05(토)
- 참석인원 : 3명
1991년 부터 시작된 새만금사업을 통해 2009년 새만금방조제가 조성되어 이곳은 물론 신시도까지 연결되어
자동차로 쉽게 올 수 있고, 10년전에는 선유도를 찾기위해선 군산여객터미널에서 약 50분 정도 배를 타고가야
만 올 수 있었던 곳이고, 절해고도(絶海孤島)로 옛날 충신들의 유배지역이었다고 한다.
당초 계획(일정)은 윗 사진처럼 선유도 앞 관리도 섬산행을 할려고 이곳 선착장에 도착하였으나, 뱃시간을
놓치고 아쉽게도 떠나는 배 꽁무니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해안은 조수 간만(潮水干滿)의 차가 심하여
하루 전에는 뱃시간을 문의하여야 하나, 어리석게도 인터넷 검색만 하고 왔던게 큰 불찰이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기왕 왔기에 대장봉 등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선유봉에서 바라본 장자도와 대장도 전경모습
- 뒷편 왼쪽은 관리도, 오른쪽은 방축도
대장도(봉)
선유도(봉)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고 하여 부르게 됐다고 한다.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왼쪽)
망주봉(望主峰)은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들이 매일같이 산봉우리에 올라서서 한양을 향하여
임금을 그리워 하면서 절을 올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장도 들머리
할매바위
할매바위
우리 일행들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왼쪽)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는 16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섬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선유도를 중심으로
장자도, 대장도,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관리도, 횡경도, 소횡경도, 방축도, 명도, 말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 건너 관리도는 악어가 몸을 반쯤 들어낸 모습이라고 한다.
오늘 일정은 저 앞에 있는 관리도 섬산행을 할려고 하였으나 못하고 아쉬움만 달래고 있다.
관리도
장자도항을 떠난 여객선은 관리도, 방축도를 향하여 가고있다.
우리가 승선하지 못한 다음 배이며, 저 배를 탄들 시간대가 맞질않아 관리도 일주를 하지 못한다.
여객선은 관리도항에 도착 후 방축도로 향하고 있다.
대장도엔 애기동백 등으로 둘러싼 숲터널도 있다.
몇년 전에는 12시 방향에 선착장이 있었으나 수심이 낮아 뒷편 선유도와 장자도 사이에서 입출항을 한다.
1986년 12월에 완공된 장자대교와 선유대교는 각각 선유도와 장자도, 선유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이다.
저 앞의 다리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대교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행사장(2023.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