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리 ~(버스) ~ 백담사 ~ 봉정암 ~ 소청대피소
1박2일로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한달전에 대피소 예약사이트에서 소청을 예약해 두고 15~16일 아는 동생과 함께(원안은 처랑가려고 했는데)수원터미널에서 8시 예매하고 원통에서 한계령으로 진행(서북능선 중청 소청)하려 했는데 대중교통이 원활치 않아서 백담사로 변경하고 용대리에서 하차후 점심을 든든히 먹고 12시30분쯤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의외로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임시 버스로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후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날이 잔특흐리고 소청대피소로 연락해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한다. 배낭무게가 12kg이 넘고 12km를 올라야 한다. 몇번 올랐던 터라 낮설지않고 완만해서 빠르게 영시암으로 향한다. 작년에 릿지산악회에서 물놀이 산행후 1년만에 다시 오른다. 비가 많이 내렸는지 수량이 풍부하다. 한시간여를 지나서 영시암에 도착 잠시 쉬고 무료커피와 식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오세암 갈림길을(몇해전에봉정암에서1박후오세암에서하산했음)지나 수렴동 대피소에 다달을 쯤부터 안개비와 부슬비가 내려고 있고 한계령이나 오색 그리고 봉정암에서 출발한 탐방객, 등산객들이 하산하고 있다. 수렴동대피소 뒤가 용아장성 시작으로 알고있다. 용아장성을 좌측으로 수렴동계곡과 함께 진행한다 아름다운 경치는 운무과 안개로 감상을 못해 좀 아쉽지만 수량이 많아서 물소리도 웅장하고 시원하다. 땀과 부슬비로 온몸은 젓어있다. 골과골 사이부터 계곡이름이 바뀌는것 같다 수렴동위부턴 구곡담계곡인것 같고 만수폭포 부터 고도를 높이면서 용소폭포, 관음폭포(웅장함), 쌍용폭포를 감상후 봉정암을 5시목표로 천천히 진행한다. 다리를 몇개지나고 봉정교에 도착후 조금 오르면 해탈고개 이정표가 있다. 서너번 오랐던 터지만 까칠하다. 해탈고개에 도착하면 300여미터를 더 올라야 봉정암이다. 해탈을 두번 한것같다. 5시 못되 도착후 가지고온 미역을 공양하고 잠시쉬고 배낭을 내려놓고 사리탑으로 오른다.오세암과 용아장성으로 갈수있는 장소이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고 사리탑을 아련하고 봉정암으로 내려오니 저녁 공양을 하고 있는데 대피소에서 연락이 와서 봉정암이라고 하니 천천히 오라고 하신다. 우린 소청대피소로 가야 해서 미역국을 맛만 보고 식수 보충후(공양간밖에) 소청대피소로 올라간다. 소청으로 오를수 있는 두곳중 하나로 경사가 매우 심하다.(한곳은희운각대피소에서)3~40분을 올라 소청대피소에 도착후 자리 배정 받고 취사장으로 가서 저녁을 삼겹살과 조촐하게 식사를 8시쯤까지 (한잔)하고 숙소로 들어가 취침을 한다.
사리탑
설악산 일출 중청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는 완만 하죠
일년만에
3시까지 통과 해야한다고(예약자)
영시암 식수와커피가 있어요
오세암갈림길 오세암으로 가면 망경대가 끝내줍니다
수렴동 대피소
부슬부슬 비는내리고 수량이 많이
잠시 쉬고
조망이 아쉽지만
웅장하고
관음폭포
쌍용폭포 우측으로 아버지,좌측이 어머니, 아래가 자식폭포라고...
식수로는
봉정교 지나면
한고비 넘기고
봉정암에 도착
용아장성 안내표시
간단히식사후 소청으로
지치지않고 잘 올라갑니다
대피소 도착
배정 받고
사이다술, 이온술,식수술
세벽에 찍은 별이 쏟아집니다
2부가 곧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