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님을 강화도에 모시고 신기 평화대사 임명장 수여식과 교육이 선원면 약쑥한우 식당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신규회원 95명, 기존회원 33면, 강화가정교회 스텝 6명으로 합 134명이 동참하여, 교육을 받아, 앞으로 강화군 방방곳곳에 하늘의 뜻을 전달하는 밀사가 되길 결단의 장이 되었습니다.
행사를 위해 최진우 강화가정교회장님, 장현선 원로목사님, 김희용 장로님, 무경덕 총무님, 오시마가즈애 부인회장님 등, 동원 활동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하라가게이꼬 집사님이 그 동안 사무처리 및 잡용을 맡았고, 저도 당일 스텝으로 참석하여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윤정로 회장님의 강의 중에 특히 제 가슴에 와 닿은 내용을 소개합니다. 첫째, 여성의 역할입니다. “한자로 남편 부 자는 하늘 천 자 위에 점이 하나 올려 있다. 즉 남편을 하늘보다 좀 더 잘 모시라는 뜻이다. 그리고 아내라는 단어는 집안에 해라는 뜻이고 여성이 가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둘째는 관계 형성입니다. 싸움은 자기를 주장하여 상대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다 합니다. 서로를 인정해야 관계를 개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청(傾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국가, 사회문제의 해법이 이것이라 느꼈습니다.
인간과 짐승의 차이는 감사할 수 있나 없나 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라 합니다. 하늘은 태양과 물, 공기를 선인 악인 가리지 않고 똑같이 주십니다. 그럼 우리도 하늘에 감사하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 하늘을 닮은 인격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결혼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옛날은 일찍 부모가 시킨 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 갈등도 있었겠지만, 시간이 흐르며 정이 깊어졌습니다. 비교해서 현재는 늦게 결혼하니 이혼도 빠르다고 합니다.
남녀가 부부가 되어서 가정이라 하지 않고 자녀가 생기므로 가정으로 기능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니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우리가 심정 때문에 사니 심정을 양성하는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위나 명예가 있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대로 행동하는 자가 천국에 간다고 강조하시어 회장님께서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제가 밖에서 접수나 잡용을 하다 1강좌를 놓쳤습니다. 너무 아쉽고 다음에 정식으로 수강하고 싶습니다. 큰 행사를 적은 인원으로 소화하다 많은 실수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윤정로 회장님께서 가정교회 식구를 격려하시고, 마지막에 강화가정교회를 방문하시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글쓰기 및 문책: 와까즈끼에이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