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사에 보면 산림청 왈..일자리가 4000여 개 생길 거라는 전망을 한다길래..궁금해서요.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기존의 나무병원이나 조경업체 등이 하던 일을 이제는 나무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있어야만 할 수 있으니까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거라고 판단한다네요.
나무의사 자격시험 난이도는 기사에서 기술사 중간 정도, 시험위탁기관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내년 초에 시험이 있을 거고, 나무의사 합격자가 배출되면 나무의사협회가 만들어져서 보수교육도 하고 그렇게 될 거라는..
저는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이 있어 나무의사 양성교육에 지원할 수 있지만, 단지 양성교육만 받아서는 자격면허 따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실무 경험이 전혀 없어서..), 수목치료기술자 교육을 받아 수목치료기술자로 활동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일단 교육만 한번 받아보자~하기에는 교육비가 200만원 대라 뭔가 확실한 게 있으면 돈과 시간을 투자해보겠는데 이거 고민되네요...ㅡ.ㅡ;;
첫댓글 그렇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어찌해야 할지 ㅜㅜ
자격시험 난이도가 기사와 기술사 중간 정도라니 합격이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러나 몇년 후 나무의사가 일정 수 배출되면 기술사 수준으로 합격자가 제한 될 듯도 합니다.
4,000개의 일자리를 예측한다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될 수 있는지도 궁금하군요...
나무의사 800명 ?.... 수목치료기술자 3,200명 ?... 이렇게 예측한다는 것인지?...
나무병원이 담당할 수 있는 부문의 1년 총예산이 2,000억 정도 된다고 가정하면 대략 인건비를 50%로 보면 1,000억이 됩니다. 1,000억을 4,000명이 나눈다고 하면 1인당 연봉은 2,500만원 정도가 되고 월로 계산하면 200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예산이 2배정도가 된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요... ?? 만약 반 밖에 안된다면... ???
수목방제부문의 시장규모 / 나무의사, 기술자의 적정 배출인원 = 기대 소득수준 ..... 자료만 있으면 분석이 간단할 텐데...
제가 본 기사 링크인데 참고가 될런지 모르겠네요.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1090115
시험 통과하기가 쉽지 않고 투자 대비 소득 등이 별로 인것 같네요....
일자리는 조경하던 일자리가 대체되겠네요...
양성기관 교육인원 나온거 보니까 넘어야할 산이 몇개보입니다....첫째....수도권3개 양성기관에서 나무의사 40명씩모집...총120명정도만 교육받고 시험볼수있다는것.....수목치료기술자는 협회1곳.....최대60명만 교육받는데 ....그것도 주중반만....직장다니는 사람은 교육도 받을수조차없게 되었습니다....전국에 나무의사응시생을....3000명으로본다면....서울수도권은약1200여명될텐데....양성기관정원이120명밖에안되니까.....수도권에서 나무의사 시험응시 할사람중에 60%는 의사시험보기전에....양성기관교육도 못받고 시험조차 볼수도없게되는 앞뒤가 꽉막힌 요상스런 정책때문에 나무의사응시생들만 골탕을 먹게 됬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도.....응시생이 많을텐데.....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에서 협회 한곳만 교육하고 그것도평일날만...60명정도...........수목치료기술자 시험보려고 하는사람이 수도권에 1200명이라면.....수강료133만원내고 양성교육받을려고하는사람들 경쟁률이 20 : 1이란건데....
교육비가 문제가 아니라 교육을 받는 자체가 어려워요.
주로 공공기관의 관리나 소유 아니하면 자연사 아니면 톱질이 대세요. 누가 나무의사에게 많은 돈 주면서 보장도없는 나무를 살려달라 하겠습니까? 그래서 관피아 나무의사가 필요 한것 아니겠소 나머지는 들놀이로 절락 될 가능성이 농후한것 같은디 .너무 앞서가는 가는지 모르지만 기우길 바랍니다.
양성교육 받기도 만만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