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9월 4일 막을 내렸다.
나는 9월 3일 경기를 관람했고 4일에는 마라톤 응원하려
동신교쪽에 갔다 왔다.

▲ 아마 인증센터인 것 같다. 도핑테스트 등을 하는 곳이 아닐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Centre라고 영국식으로 표기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그것도 알 수가 없다.

▲ 대구스타디움의 모습이다. 필드에는 남자 창던지기 경기와 여자 높이뛰기 경기가 진행중이다.

▲ 남자 1,500미터 결승경기를 하기 위해 스타트 라인에 서 있다.

▲ 남자 1,500미터 경기 결과는 케냐의 아스벨 킵로프가 금메달, 역시 케냐의 실라스 키프라갓이 은메달,
미국의 메트 센트로위츠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 여자 높이뛰기 결과 전광판
경기 최종 결과는 2.03 미터를 넘은 애나 치체로바에게 돌아 갔다.

▲ 전광판에 비친 러시아의 애나 치체로바의 모습이다.
새로운 미녀새의 탄생이다.

▲ 남자 200미터 결승 진출자 명단이다.
경기 결과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19.40초로 금, 월터 딕스가 은, 로메트르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 동신교 주변의 마라톤 코스
몇 미터 거리로 경찰관들이 배치되어 있고.
아무도 없는 텅빈 도로는 민방위 훈련이라도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 경찰차가 선도하며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하 사진들은 집에서 TV 화면을 디카에 담아 본 것이다.

▲ 우승한 케냐의 아벨 키루이의 모습
2:07:3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 페막식 축하공연에서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고 있는 팜페라 가수 신문희
저 산자락에 긴 노을지면
걸음 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선 담장은 달빛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 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강 물빛 소리 산 낙엽소리
천지 사방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 꽃 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청춘도 고우니 맘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큰 추위로 견뎌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 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아름다운 나라

▲ 저 붉게 불타는 불꽃처럼 우리들 가슴속의 열정도 함께 타오르길 바란다.
그러한 가슴속에 우리들의 사랑과 우정도 늘 함께하길 바란다.

첫댓글 함께 할 수 없었고...
우리 나라 육상선수가 입상하지 못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다만 대구시민들의 참여 열기에는 감사드립니다.
세계육상대회 잘 봤소.
비록 우리나라가 금은 못땃지만, 우짜것노....다음번엔 따도록 해봐야제 ^^
나도 가보고 싶었고 응원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게아닌 핑게로 좋은 축제 그냥 보냈다네
아싶고 후회 된다
수고해준 덕택으로 경기 잘 봤소 중계방송보면서 지기님 뵈일까봐 자세히 봤는데 안보입디다
메달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큰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했다는것도 의미있는일아니요
내일이 있슴에 희망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