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사정으로 늦게 참여하여 운동을 스킵했다. 바로 밥을 먹고 각자 준비한 무대 디자인을 발표했다. 짬순이라서 따이준이 첫 번째고 내가 두 번째였다.
나는 스케치업 사용법을 몰라 123D 디자인이라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열리지 않아 사진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무대 설명을 하자면 먼저 가벽을 3면을 세워 뒤에는 창문 관객 기준 오른쪽에 현관 왼쪽에 선반이 오도록 하였다. 그 이유는 가벽을 통해 배우가 지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창문을 통해 보이게 하고 싶었다. 처음 나갈 때는 보이고 다시 들어올 때, 나갈 때는 보이지 않게 하여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원형 테이블을 놓아 둘러앉아 있는 모습이 나올 수 있게 하였다. 쇼파와 의자의 앉았을 때 높이를 살짝 다르게 하여 연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다음으로 연출님이 너무 갇혀있는 느낌이 들어 추상적이고 과감하게 디자인해보라고 하셔서 레퍼런스를 2개 정도 찾아보았다. 게임 속의 정육각형 형태의 모형을 테이블로 쓴다던가 종이집을 생각해 보았다.
그다음 무대팀끼리 죽음의 집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하여 나온 단어들 중 2개를 선택하여 마인드맵을 그려보았다. 이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무대 디자인을 한번 구상해 볼 것이다.
첫댓글 찝찝함 하면 붉은 색이 떠오르는구나
중간에 별큐브는 뭐야?
저 도형을 부르는 말이에요
로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