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예수의 길]
8월 이야기가 있는 월례미사는
채해병 사망 사건의 의인 박정훈 스테파노 대령님께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한 기도의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박대령님의 근황, 사건의 진실에 대해
해병대 동기인 김태성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장님과
순교복자수도회 김성 신부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눕니다.
고난 속에 있는 의인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힘이 되기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년 8월 3일(토) 오후 4시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 입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예레미야서 1,1.4-10
벤야민 땅 아나톳에 살던
사제들 가운데 하나인
힐키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모태에서 너를 빚기 전에
나는 너를 알았다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하였다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
내가 아뢰었다
“아, 주 하느님,
저는 아이라서
말할 줄 모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저는 아이입니다’ 하지 마라
너는 내가 보내면
누구에게나 가야 하고
내가 명령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말해야 한다
그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해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당신 손을 내미시어
내 입에 대시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의 입에
내 말을 담아 준다
보라, 내가 오늘 민족들과
왕국들을 너에게 맡기니,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수며 세우고
심으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는 하느님의 말씀이
살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맡겨주신
이들을 통하여
뽑고
허물고
부수며 세우시고
심어주소서
평화이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작은
동양의 베들레헴 같은
한반도에 평화를 주소서
한반도를 사랑하시는
평화의 어머니,
박정훈 스테파노와
우리 나라와
한반도의 평화와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