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길 ; 2011년12월 31일 ....... 우도 .... 귤 농장에서 ..... 발걸음 ; 숙소 출발(7;30분) - 성산항(9 ; 05분 도착) - 우도 도착 (10;00시 도착) - 우도봉(11 ; 00분) - 산호해변(1150분) - - 우도 출발(12 ; 00시) - 성산항(12 ; 15분) - 점심식사 - 잠시 성산일출봉(2 ; 00시) - 귤 농장(3;20분 도착) - - 귤 따기 봉사활동( ~~~5시 까지) - 저녁 식사 (서귀포 덕성원) 후 ... 올레시장, 이중섭 밤거리 헤메이다 - 숙소로!~~~
제주에서 세째 날 .....이 날 일정은 '우도'로 들러 갔다 나온 후~~ 귤 농장으로!~~ 이 날 또한 부지런히 움직여야지만이 ...... ^^;;
숙소에서 7시 30분 출발 했다. 아침 햇살 머금은 '한라산'이 ...... 제주 온 3일만에 완전히 모습을 드러 내어 주었다.
9시 - 성산항 도착!~~ 약간의 문제?로 인해 지체 되었더니만 바루 울 앞에서 입항 끝!~~ ^^;; 에고고!~~ 오늘도 또 한시간을 기둘려야 했다......ㅠㅠ 요고이 '노란배'........ '장흥'에서 출발 한다는 '오렌지호'~~~
차량들은 꽁무니를 들이 대고 ..... 선적한다 ...ㅎㅎ 바람이 너무 불어 차안서 기둘리다 잠시 깜빡!~~ 여행자들을 실은 배는 좀 이른 9시 45분 출발!~~~
10시경 우도 도착!~~~ 섬속의 또 다른 섬으로!~~~
불턱! ..... 불턱은 일종의 탈의실인데 해녀들이 물질을 하면서 옷을 갈아입거나, 불을 쬐며 쉬는 곳으로 공동체의식을 나누는 공간이다. ‘화톳불’과 그 의미가 유사한데, ‘불[火]’은 글자 그대로 불씨를 뜻하며 ‘덕’은 ‘불자리’를 뜻한다.
다시 들어가기 때문에 불턱이 존재했지만 1970년대에 고무옷이 잠수복으로 등장하면서 해녀들의 작업 시간도 달라지고 불을 쬘 필요도 줄어들어서 불턱은 그 기능을 상실했다.
'답다니탑망대' ....... 우도의 망대는 제주도에 있는 연대들과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용도상으로 보면 관찰하기 위한 것으로 연대처럼 관찰하고 신호로써 적을 알리던 것과는 약간 다르다. 우도의 망대는 두 곳에 있는데 모두 우도의 북쪽에 있어서 우리나라 남해안 쪽을 관찰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연대와는 분명히 다르나 근대의 4·3관련 유적으로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또한 석축과 흡사한 점이 많으므로 연대의 석축방법을 연구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완만한 경사를 이룬 바닷가의 암반위에 평면 사각, 정면 사다리꼴 형태로 이뤄졌다. 석조석은 넓적한 현무암을 이용하고 있고, 축조방식은 제주도의 성과 같은 방식인데 옹형으로 쌓아지고 있다. 크기는 높이 370cm, 동상 486cm, 동하 730cm, 서상 487cm, 서하 715cm, 남상 535cm, 남하 770cm, 북상 453cm, 북하 720cm 이다.
등대와 오른쪽의 '원담'. '원담'은 해안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돌을 쌓아(원형,사각형) 밀물때 들어 온 멸치를 가두었다가,썰물 때 잡는 장치이다.
'우도' ......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죠기 죠기가 우도봉!~~ 섬을 배경 삼아 '해국'이 ..... 아늑함을 야기 한다. 검멀레 '동안경굴'의 외관!~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은 '비양동'이라 한다..... 우도엔 지붕 색에 따라 성씨를 구분한다는데... 파란색은 '고씨', 빨간색은 '김씨', 초록색은 '강씨' ....... 글쎄~~~ ㅎㅎ
공동묘지가 있는 '우도공원 초원지대' .......
우도등대 방향에서 보이는 우측 , '동안경굴'이 있는 '검멀레포구'....
우도의 최고봉 우도봉(132m)과 우도등대 ......
검멀레 포구 .......
우도 8경 중 하나인 '경안동굴'...... 또한 동굴은악회가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경안동굴 둘러보공, 우도봉만 오르는 '수박 겉 할기'식으로 발빠른 이동을 해야만 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 ㅠㅠ
칭구야!~~ 기억하구 있지?~~~ 꼭 올 봄에 다시 와서 우리 실컷 걷자!~~~~ *^^*
'우도 홍조단괴 해변'
탄산칼슘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하고 있다. 얕은 바다에서 성장하던 홍조단괴는 태풍에 의해 바닷가로 운반되어 현재 해변 퇴적물로 쌓이게 되었으며, 우도 홍조단괴 해변에는 직경 4~5cm에 이르는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길이 수백m, 폭이 15m 정도로 퇴적되어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해변 퇴적물이 이러한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경우는 매우 드물며, 그 학술적 가치가 높아 이 지역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 보존관리하고 있다.
산호백사장과 에머랄드 바닷빛 ..... 외국 바다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아름다웠다....... 감탄!~~ 또 감탄!~~~ 죠 푸른물에 발 한번 담궜어야 했는듸...... 아쉬운 ......^^;;
12시 ....... 배는 출발하고.... 손짓하는 우도봉과 우도등대!~
제주의 짙은 바다와 성산일출봉!~ 오늘 저녁 '해넘이 행사'와 내일 신년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데.......
멀리 보이는 바다는 잔잔해 보였지만 그 흔들림이 장난이 아니다!~~~
12시 30분경 ...... 성산일출봉 아래서 점심을 ...... 발빠른 메뉴 찾기로 '청진동 뚝배기'집으로~~~ 유명한 '전복뚝배기'를 먹으려 했었는듸..... 저녁 해넘이 준비로 인해 점심 메뉴가 '전복해물탕' 한가지로만 정해져 있었다....^^;; '전복'두 잔뜩!~~ '쏙'두 잔뜩...... 우리 일행 7명!~~~ 배불리 맛있게 먹었다...... 역쉬 배가 불러야 최고!~~~
성산일출봉!~~~ 잠시 눈도장만 찍었다 .......
3시 30분 ........ 귤 농장으로!~~ 시간이 좀 지체되어 약속시간 보다 한시간 가량 늦어 졌다.
힘들다는 내색 없이 어찌나 욜씨미 따든지 ...... ㅋㅋ....... 기특!~~ 기특!
새가 쪼아 먹은 흔적!~~ ........ 새가 쪼아 먹은 귤들이 더 달다고 하는데 ... ????............
체험이 아닌 봉사활동이였기에 한나무에 열린 귤은 이리 알뜰히 따야 두번 손이 안 간다...... *^^* 작년 밤나무에 밤이 많이 열리는 걸 보구 무지 놀랬었는듸, 귤나무 역쉬 많이 열림에 ...... ㅋㅋ ...... 나무 한나 해결??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 된다.
난 잠시 슬그머니 나와서 동네 살짝 둘러보며 딴천 피우기도 ..... ㅋㅋ
5시경!~~ 끝!~~~ 수고들 하셨습니다!~~~ *^^*
숙소로 들어와서 잠시 짐들을 풀어 놓은 후~~~ 역쉬나 저녁을 위한 맛집 찾기!~~ ㅋㅋ~~ 이번엔 서귀포에 '게짬뽕'으로 유명한 '덕성원'..... 깔끔한 맛에 모두들 합격!~~ 약간은 귀챤음에 카메라를 놓구 나갔드만...... 후회막급!~~~ ㅠㅠ
소화도 시킬 겸해서 '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로 한바퀴 휘리릭~~~ 시장안 수족관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 '매옹이'라고 ....... 소금물에 끓였다가 한소끔 후루룩 끓어 오르면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민물에 끓이면 된다고...... ㅎㅎ
삶고 나니 이리 큰접시 하나에 가득 ...... '일만원 이다.'........ 술(소주)안주로 최고라 함!~~~ ㅎㅎ 맛은 소라 맛인데 씹는 맛이 훨 좋다!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이리~~~~
모두들 여행의 마지막 밤이고 일정을 모두 정리 해서 일까 느슨한 맘에 늦은 밤까지 ..... 새벽 3시에 잠들었다 ...... *^^*
111231. |
출처: 프레임 속의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헤라써니
첫댓글 아들들인겨????????????? 넘 멋지고, 귀엽당
듬직한 낭군님까정 소개하고,,ㅎㅎ
녹색 소라,,,,속이 꽉 차잇어 쪽깃거릴듯 ^^
스크램 한지라 ....^^;;
해산물 잘 못먹는데....매옹이 정말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