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해수욕장·계곡 >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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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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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선유도해수욕장은 바다로 100m를 나가도 수심이 허리 정도밖에 차지 않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해변 양 끝에서는 조개잡이 등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낚시, 모터보트 등도 즐길 수 있다.
신선들이 놀고 갔을 만큼 아름다운 섬인 ‘선유도’에는 선유8경의 하나인 선유도해수욕장이 있다. 선유도는 애초 3개의 섬이었으나 파도의 힘, 모래의 퇴적작용 등으로 인해 지금처럼 하나로 이어졌다. 그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선유도해수욕장이다. 일명 ‘명사십리’라고 하는데 실제 백사장 길이는 1.5km이고 폭은 200m 정도이다. 넓은 해변에 샤워장, 화장실, 방갈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유도에는 북부에 몽돌해수욕장, 남부에 옥돌해수욕장이 있다. 선유도선착장에서 천연 해안사구를 자랑하는 선유도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15분, 방파제낚시가 가능한 옥돌해수욕장까지는 20분,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의 화음이 아름다운 몽돌해수욕장까지는 30분 걸린다. 그밖에 평사낙안(모래밭 가운데의 팽나무 고목)·전월리 갈대밭·초분공원·망주봉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고 나면 약 150m 높이의 망주봉암벽에서 떨어지는 망주폭포를 볼 수 있다.
한편, 선유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대장도의 대장봉에 올라서면 그림엽서나 관광 홍보물에서 보아 왔던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장도의 ‘섬마을풍경’이라는 민박집 뒤로 등산로가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