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방대합 : Spisula sachalinensis (Schrenck) (= Pseudocardium sachalinensis)
► 이 명 : 대합, 웅피조개, 운피조개
► 외국명 : (영) Sakhalin sulf-clam, Arctic surf clam, (일) Ubagai (ウバガイ), Hokkigai (ホッキガイ)
► 형 태 : 크기는 패각의 각장 10㎝ 정도이다. 각피는 암갈색으로 두껍고 부풀어 오른 정도도 강하다. 각정은 보통 각피가 탈락되어 있고 광택이 있다. 내면은 백색이고 전후 측치는 강하고 크다. 외투선 만입은 원형이고 약간 얕다.
패각의 모양은 난원형이며, 각정의 끝은 앞쪽으로 꼬부라져 있다. 패각의 표면은 가는 성장선이 치밀하게 배열되어 있고,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 후연부에서는 각피층이 더욱 두껍게 덮여 있다. 패각 내면은 흰색으로 외투선 만입은 깊게 패어져 있다. 교판은 두껍게 발달해 있으나 주치의 크기는 작고 그 뒤쪽으로 탄대받이가 있다. 교판이 매우 두껍게 발달해 있으며, 외투선 만입이 매우 깊게 패어져 있다.
► 설 명 : 한해성으로 조간대에서 수심 30m 이내의 얕은 바다 모래 지역에 서식한다. 동해안, 특히 속초, 강릉 등지에 다산하며, 외양성이고 천해의 모랫바닥에 서식한다. 산란기는 6~7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20~30일간의 부유기를 플랑크톤으로 보낸 후, 성패의 서식 지역보다 약간 깊은 곳에 착저한다. 그 후 1년에 걸쳐 성패의 서식 지역으로 옮겨간다. 어획 대상이 되는 패각의 길이 7~8㎝로 자라는데 4~6년이 필요하다. 수명은 30년 이상이다. 살과 패주는 약간 독특한 맛이 있지만 식용으로 맛이 좋아 호평을 받는다. 생식하기도 하며, 초무침, 버터구이, 소금구이, 국, 건제품 등으로 이용한다.
겨울부터 봄이 제철이다. 조가비는 두껍고 묵직하다. 모래를 머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발(초밥 재료 등에 이용하는 부분)이 크고, 그 기부 안에 까칠까칠한 내장(간 등)이 있다. 살은 비린내가 없고 가열하면 조금 단단해진다. 연체부는 모두 먹을 수 있지만 발 밑 부분의 물렁한 부분은 손으로 밀어내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살이 붉어지 단맛이 나며, 비린내도 줄어든다. 생으로 먹거나 초밥, 조개구이, 된장국, 조림,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 분 포 : 한국(동해 북부), 일본(북해도), 사할린, 러시아, 중국(동부) 등 극동아시아 연안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