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서천군 배움터지킴이 연수회에 붙여.
♣인간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는데 이땅에 태어나 행복하게 살기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꽃봉우리 같은 생명을 희생하는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선진국 대열에 동참하려고 발돋움 하고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비극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학교와 사회에서 이런 비극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우리들 배움터지킴이 제도가 생겨 8년째 시행하고 있는것입니다.
우리들의 책임이 막중함은 재언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 본인이 7년째 이 일을 하면서 느낀 점과 제가 지도해본 과정을 전해드리고 교육청 당국에 건의하고자 합니다.
개인에 따라서 지도 우수사례가 많이 있을것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제 의견에도 모순과 부정적인 면이 많을것입니다.
●요즘 학교현장 특히 중학교 교육이 큰 문제-이것은 제도의 잘못-
♣ 내가 해본 배움터지킴이의 근무요령
1.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도에 임한다.- 동료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일삼는 학생을 보면 일차 제지하고 못하게 하는 과정에서 체벌을 하거나 듣기 싫은 말로 지도하면(욕설이나 신경을 자극하는 비속어 등)역효과가 나옴.-미운생각이 올라와도 참고 좋은 말로 지도해야 되고-그 후에 볼때 마다 따뜻하고 듣기 좋은 말로 친화관계(rapport)를 맺는다
2. 모든 학생들로부터 신뢰를 얻기위해 노력한다.- 어려움이 있을때 도움을 청하면 가능한 도와주는데 노력한다.- 예로 급한일로 돈이 필요하면 빌려주고 갑자기 아픈 학생이 생기면 (담임은 수업중이거나 출장시) 방치하지 말고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등.
3. 요 지도학생 상담 및 특별지도-보기에 문제가 많은 학생도 잘 선도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지도(너는 틀렸어! 하고 낙인은 금물)-특별 지도가필요한 학생을 시간을 약속하고 ①상담.-(학습침해는 절대 불가-꼭 필요시 수업교사 상의) ②사제동행-(방학때이용)-빙상 스케트장 동행. 영화관람 등 -1일코스 승용차 여행(새만금 방조제, 동백정 일원) 1회4-5명-(경비) ③전화및카카오톡 대화. ④편지로 지도(방학중) ⑤추수지도-졸업후(본인및 고교 학생부장)
4. 등교지도 - 등교지도시는 ①인사지도 ②교통질서지도 ③복장지도 등을 이름을 불러주며 지도하고-칭찬, 공부열심, 정숙생활, 학교생활 잘할것 등을 당부하며 간단한 대화로 지도. (호명지도-효과적)
5. 쉬는시간 순회지도 -10분간은 열심히 돌아다니며 지도(일과중 에는 이 지도가 주종임)-수업중인데 긴급 직원회 등이 있을시 순회지도)
6. 학생 이름과 인적사항을 알아 둔다.(학기초에 명렬표를 소지하고 다니며 이름을 외움.-자꾸 잊어버림-만날 때 마다 이름을 불어주고 이름을 잊엊을 때는 영어테스트 하는체하고 what,s your name?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알아듣고 대답함.(학부모를 알고 전화번호도 상비하고 필요시 수시로 전화 상담을 한다.-대개는 지인들임)-학생이 잘못하여 전화할 때는 되도록 우회적으로 좋은 말로 해야지 잘못(직설적으로)하면 학부모와 사이가 멀어지는 수가 있음.
7. 학교행사에 적극 동참.- 불가피한 사정이 없으면 각종 학교행사에 동참함이 좋음.-겉돌지 말고 친하게 지냄.
8. 교직원들과 원만한 관계 유지. -요즘은 전자공문이 수시로 와서 급하게 보고하라는 내용이 오면 수업에 늦게 들어 올수가 있는데 그런때 소란한 소리가 나면 가서 지도하고 교직원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저러면 않되는데!”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교직원들의 미스는 못 본체 해야 됨. -교사를 험담하거나 교사와 갈등관계로는 효과적인 근무를 할수가 없음.( 학교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이 학생들과 교사를 험담하는 욕하면 절대 않됨)
9. 학교의 울타리가 될것.-학부모나 지역사회에서 학교를 힘들게 할때 또는 학교가 꼭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는 힘닿는데 까지 돕는데 힘써야 할것임.-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바람직하지 않은 이야기가 나로 하여금 흘러나가서는 절대로 안됨.-(내학교 라는 의식을 가지고 근무.-그학교 동문이면 좋음)(학교에 어려움이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해결노력!)
10.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내가 지도하는 학생들은 장차 이나라의 보배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귀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을 내가 하고 있다고 생각 할것.-내 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근무에 임해야 할것임.
11. 학습지도를 침해하지 말것.-(수업중 복도 통행등 자제)
12. 여학생 지도에 유의-성추행이나 희롱 등의 오해소지가 없도록 여학생은 텃치를 엄금.
13. 학생지도 요령, 상담기법, 지킴이 지도 우수사례 등을 열심히 연구.- 전국 배움터지킴이 발전위원회 까페에 수시로 들어가서 유익한 정보를 입수하여 도움을 받을 것.(활용)
♣전국배움터지킴이 발전위원회까페= http//cafe.daum.net/jikimi2008
다움까페 검색창에 위의 http//cafe.daum.net/jikimi2008 를 치면 전국배움터지키미 발전위원회 창이 열리는데 여기에서 여러 가지 올라온 글들을 열람하면 도움이 많이 됨. 그중에서 충남방에 들어가서 검색도하고 좋은 의견도 많이 올려주시기 바람.(자주 들어가보면 잘 열리는데 오랬만에 들어가면 잘 않열릴수도 있음-한글로“전국배움터지킴이 발전위원회”로 들어가보면 열림.
♣ 교육지원청에 바라는 내용.(관심을 가지고 협조요망)
①. 선발 규정=매년 년 초에 배움터지킴이를 학교에서 선발 할 때 청소년업무를 취급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했으면 합니다. - 교과부에 건의하여 허락된 사항임.
②. 배움터지킴이 활동을 활성화 요망-배움터지킴이에 대하여는 학기초 마다(3월 9월) 학교폭력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적극 활용 요망.-(우수사례도 공모 등. 활성화 요망.)
③. 처우개선에 노력 요망 - 2006년부터 현재 까지 배움터지킴이 수당은 월 60만원으로 동결되어 있음.-타 시도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처우개선에 노력 대부분 타 시도는 수용비를 수당에 합해서 지급)- 돈보고 근무하는것은 아니지만 너무 열악함,(교육청 당국에 건의예정.)
④. 배움터지킴이를 “선생님”으로-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명칭을
“선생님”으로 부르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주기 바람.(규정임.)
⑤ 근무처에 컴퓨터 비치요망-역량강화에 필수.
⑥ 배움터지킴이 연수시 경찰관계자 참여요망-서장님의 격려 및 부탁.
⑦배움터지킴이 근무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널리 홍보하여 일반화하기 바람.
충남 회장 윤병천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많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했습니다.
근무요령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네요..
학생들을 사랑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교사와의 관계도 중요하고,
학교의 각종 행사도 참여 하여야 합니다.
학생들 수업중에는 울타리 순찰도 하고
학교 주변 아파트 순찰도 가끔 필요 합니다.
경비하시는 분과 얘기를 나누면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올리신 자료 수시로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배움터지키미 혼자서는 어림도 없는 봉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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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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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일부 비 정상적인 게으른 교사들의 기피로 너무나 힘듭니다.
둘째 협조를 요청하면 은근히 압력을 행사해 우리들을 비난하는 사례까지 나오고있는등 양심껏 봉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쩌다가 이지경이되었는지
문제는 서울시교육감이 문제학생들의 지도를 못하게 가로막는 교육행정이 원인이죠:
예를든다면 0점을 맞아도 졸업시키는 유급제도를 폐지한것이 가장 큰 이유조. 속히 부활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