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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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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1-1) 그많은 집에는 누가 사나? / 조미숙
조미숙 추천 0 조회 52 21.03.29 01:0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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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9 07:24

    첫댓글 열심히 살아온 사람을 힘 빠지게하는 현재의 부동산은 문제가 많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서울 상도동 빌라 전세에 사는데 큰아이가 대학갈 때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 게 나았겠다는 후회를 합니다.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21.03.30 06:51

    글이 참 깔끔하네요. 내용도 공감이 가구요. 우리집 아이들은 공부도 못 하기에 애초부터 서울은 꿈도꾸지 마라고 했답니다. 지방에서도 사립은 안된다고 일찌감치 엄포를 놓았죠. 그래서인지 다행이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 대학을 나왔습니다. 문우님이 걱정하는 것 처럼 결혼을 시켜야 하는 데 걱정이 크답니다. 부모가 비빌 언덕은 되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거든요. 가난의 대물림은 해주지 않겠다고 살아왔는데 마음뿐이었습니다. 젊은이들이 마음놓고 살아갈 바탕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데 모든 것을 개인에게 맡겨버리는 우리의 국가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국가란 무엇일까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 21.03.30 11:30

    지방에서 서울은 왠만한 용기 없이는 가기 힘든 데가 돼가네요. 집 걱정 없이 편하게 사는 게 큰 복인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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