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필요한 배달 문화>
지금의 한국 우리나라는 택배를 포함한 배달 서비스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이 증거로 한국 TV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자국에서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자국에서 한국으로 온 친구들에게 한국에 왔으면 배달 문화를 느껴봐야 한다며, 배달 음식을 시키고 빠른 배달과 상당한 퀄리티에 그의 친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장면이 생생하다. 우스갯소리로 종종 ‘한국은 배달의 민족이지!’라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우리에게 배달은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허나 지금의 택배 문화가 굳혀지기까지는 택배기사님의 수고로움 속에서, 열악한 근로 조건 속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과연 지금의 이 택배 문화는 옳은 것일까?
중국의 택배 문화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예전에는 한국과 다르게 느린 배달 서비스가 문제였다고 한다. 평균 택배를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일이고, 78.9%의 택배들이 72시간 안으로 구매자에게 도착했다. 허나 지금의 중국은 한 지역의 택배가 도착하기까지 최단거리, 최단 시간, 택배를 분류하고 반출하는 법칙 등 수많은 빅데이터를 배달 서비스에 적용하였다. 아울러 배달 기사간 GPS를 공유해 물건을 단축하고 변수가 생긴다면 빠르게 공유 가능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택배 기사를 향한 갑질 문화는 전부터 성행하였다. 하지만, 불과 5년전부터 택배 기사의 노동 환경이 한 사건을 계기로 점점 발전했다고 한다. 2016년, 한 택배기사가 차를 운전하면서 실수로 고급 외제차를 긁자, 택배기사는 심한 욕설과 함께 뺨을 6차례나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이 일어나자 택배기사의 소속 회사 회장인 왕웨이는 택배기사가 당한 갑질에 대해 만일 이 일의 책임을 끝까지 묻지 않는다면 나는 순펑의 회장 자격이 없다면서 폭행자의 형사 처분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신 발언을 했다. 이후 많은 중국인에게 지지를 받고, 택배기사의 노동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재 택배 1건당 택배 기사에게 남는 비용은 많아야 800~900원이 안 되고, 식대도 택배 기사님들이 부담하고 있는게 우리나라 택배 산업의 현실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서울 강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택배차의 진입을 금지하여 입구 앞에 택배를 쌓아놓게 하는 등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벌이고 있다. 이 행동으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사고 아파트 주민에게 많은 비판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일로 인해, 우리는 택배 기사님들에게 어떤 대우를 하였는가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내 가족이라면 이런 갑질을 서슴지 않고 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우리 모두가 역지사지하는 마음을 갖고 택배 기사님들을 대한다면 하루가 멀다 하고 행해지는 갑질 행태는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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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 한국의 택배 문화는 변화가 필요하고, 갑질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
첫댓글 글 잘 읽었어 나도 너의 글처럼 갑질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 택배 아저씨들은 매우감사하신 분 들이야 그러니 하나의 직업으로써 존중하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글처럼 아직도 욕설 폭행등을 당하면 서도 택배 아저씨들은 꾸준히 일하시지 우리도 갑질은 절대로 하지말고 항상 택배아저씨 분께 감사하자. 그리고 진선아 DIY는 언급 안하니?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