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프로의 2관왕 확정을 축하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루키가 데뷔시즌에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만의 쾌거다.
2001년 대상 신설후 위 두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2002년 이미나, 2003년 김주미, 2004년 송보배
그리고 한해 건너뛰어 2006년 신지애로,
세리키즈들의 활약이 시작된 2007년 이후와
인비키즈들이 KLPGA투어에 나오기 시작한 2017년까지
신인이 대상까지 수상한다는것은 불가능하리 만큼 한국 낭자들은
세계여자골프를 석권하는 스타들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렇게 실력 상향된 무대에서 울프로가
12년만에 당당하게 두상을 차지한 것이다.
(일부 보도에 2013년 김효주의 신인상, 대상수상은 오보임)
대상은 올해의 선수상(MVP)이라 하여
시상식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주는 말 그대로 대~상이다.
대상포인트는 매 대회 TOP10 에게만 배점되는 점수이며
대회규모와 총상금액수에 따라 우승 70,60,50,40점
10위 41,31,21,11점 까지 배점된다.
다시말해 대상포인트 1위는 TOP10 진입 비율이 높았다는 것이고
거의 매주 치러지는 30여개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얻기 힘든 점수인 것이다.
우리는 이런 대~~단한 스타를 응원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첫댓글 자부심을 또한번 되새깁니다. 대단한 프로에 걸맞는 대단한 팬카페 분들이셨습니다. 현응팀분들도 대상 !!
위 글을 11/02 일에 미리 작성해 놓고
어제 경기 끝나기를 기다렸다는~~~ㅋ
@누리두리/오형화/하남미사 ㅎㅎㅎ 내년 전관왕 내용 올해 미리 만들어 주십시요^^
@누리두리/오형화/하남미사 대단하십네다~ 2019용 10안 정도 미리 만들어 두신 거 아니십니까 ㅋㅋ
@봉강/허덕량/수원 그럴까요?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수상까지도 미리~~ㅋ
우리 프로님 어머어마합니다..
어제 동반플레이한 선수들은 내년 시드권받을려고 사활을 걸고 치러진 경기입니다.
중간에 모선수 팬이 말로만 듣던 최혜진프로의 드라이브를 직접보니까 말이 안나온다고
입을 쩍 벌리시면서 국내 최고가 확실하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어깨가 으쓱해지던지~~~
우리는 안타까움에 탄식을 하고 있을 즈음, 상대편은 그걸 보고도 감탄하는 선수가
바로 최혜진프로입니다.
여러분들은 복받은 겨~~~
알러뷰 최혜진 ♡♡
그덕분으로 두선수 내년 시드권 확보했습니다.
짝 짝 짝
다른 두선수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눈물흘렷습니다.
최혜진 프로 현응하면서 한가지 알게된 서글픈 사연. 내 도라이버에서는 저런 소리가 왜 안나지~ ㅋ 그리고 날아가는 공 탄도와 소리는 저격수 같은 총알탄 소리~ 슈웅~. 내 티샷 공은 아리랑 볼처럼 날아가며 스.... 김빠진 소리... 내년에는 현응에 더 집중해야 겠다고 선언했습니다 ㅋ ( 저도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인데 말이됴 ㅋㅋ 타이틀907D2 사용중)
@강싸이/강철호/부산 그 분들도 시드전이 있다 아임니까... 악착같이 시드 타내시겠죠 프로시니까요 !
포탄 날아가는거 봤습니까?
포병장교 초군반 시절 105미리 포사격 훈련때 뒤에서 보면 포신에서 발사되는것 잠시 보입니다.
울프로 드라이버 티샷 볼때마다 그때 그시절 생각납니다^)^
경기때 같은 동반자들도 우와~~~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 혜진프로 기사 읽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어제는 현응 가서 혜진프로의 멋진 모습도 보고, 싸인도 받고,우리부부는 신이났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오시는 강싸이님,음식 만들어 오시는 회원님들, 사진 올리시는 봉강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자주 함께하시길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정말 대단한 성과에 짝짝짝 ~~~~ 울프로 "월드퀸최혜진프로"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