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2월 16일 12시 30분(독일 현지시간)세계적인 축제 중부독일 뒤셀도르프 (장미의 월요일) 카니발에 대한민국에서 구미시의 한두레풍물단이 라인 강변을 따러 출발한 행렬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빌커반호프에서 종착지에서 아프리카팀과 어울려 신명나는 뒤풀이를 했으며,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공식 순서를 마쳤다.
뒤셀도르프 카니발의 하이라이트인 '시가행진'에 아시아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한국팀(단장 최현영)은 20번째로 등장했다. 한국팀은 13명의 한두레풍물단과 함께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고창원)를 중심으로 한인학교 전통놀이반, 중부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과 무용단 등 70여명의 한인이 참가했다.
또한 한국전통의 궁중복장을 한 왕과 왕비, 신랑과 신부, 어우동과 월매, 선비와 양반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굿거리장단과 휘모리장단에 맞추어 풍물놀이도 펼쳐졌다. 특히, 독일 중부지역 48개 국가에 방영한 독일 국영방송과 해외 주요 뉴스에 한국팀의 공연이 독일인들과 교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뒤셀도르프 (장미의 월요일) 카니발은 10개 국가 274개 공연단체가 참석한 이 대회는 16세기에 시작돼 해마다 100만여 명의 찾는 뒤셀도르프 카니발 시가행진. 행사의 하이라이트답게 참가자들은 저마다 화려한 장식과 퍼포먼스를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독일과 해외 언론의 집중조명...
2015년 카니발 대열에 세게산업전사자(파독 광부, 간호사)동포팀의 어깨가 우쭐하도록 세게산업전사자(회장 고창원)초청으로 구미 한 두레 풍물단이 행사에 합류했다.
▲ 오빤 강남스타일. 코레아!!!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과 춤사위와 소리꾼의 소리, 화려한 의상과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고창원)를 중심으로 한인학교 전통놀이반, 중부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과 무용단 등 70여명의 한인이 참가했다. 또한 한국전통의 궁중복장을 한 왕과 왕비, 신랑과 신부, 어우동과 월매, 선비와 양반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굿거리장단과 휘모리장단에 맞추어 풍물놀이도 펼쳐졌다.
▲ 독도 코레아~~
또한, 독일 카니발의 풍습에 맞춰 최근 영유권문제로 호시탐탐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란 주장하는 일본에 맞서 한국 팀은 한국에서 가져온 울릉도 호박엿을 나눠주면서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하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의 IT도시인 구미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디어크 엘버스 뒤셀도르프 시장과,본분관 총영사 권세영 영사, 유제헌 총연합회장은 시청 앞에 설치된 귀빈석에서 한국팀을 맞았으며, 귀빈석에서 기다리던 약 300여명의 카니발리스트들은 한국팀의 화려한 의상과 신바람 나는 풍물소리에 길가에서 기다리던 수십 만에 달하는 관중들은 한국 청년팀의 복장을 보며“사랑해!”, “오빤 강남스타일”이라고 외치며 난간 가까이 다가와 환호성을 질러댔다.
이번 카니발행렬에 참가한 구미 한두레 풍물단(박정철)단장과 단원 등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우리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특히 힘든 외국생활에서도 한국문화를 열심 홍보하는 동포들을 뵈오니 머리가 숙여 지며 마음 든든하다”고 피력했다.
▲ 외국인에게 박수가 인색한 독인이들도 한국 팀의 행렬에 뜨거운 함성과 함께 환호성
이번 행사에 단장으로 참석한 경북인터넷뉴스 최현영 대표는“지역의 풍물단이 세계적인 풍물단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통문화의 창달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으며, “독인 한인회의 초청으로 독일의 전통행사에 참여하여 한국의 문화와 경상북도를 세계 속에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고 전하였다.
한국팀 참가자(교민 고재영)는 "우리 문화를 이번에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고창원, ‘파세연’회장은 "카니발은 다 아시다시피 독일 국가적인 축제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가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독일 사람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이 사람들이 한국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저희가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독도를 열심히 홍보하는 박소향 파독 간호사협회사무총장
또한, “이번 뒤셀도르프 (장미의 월요일) 카니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장에게 파독산업전사와 재독교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독일 교포신문과 인터뷰하는 김차경씨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윤행자 파독간호사협회장은“지금 것 정부차원에서 파독 간호사와 광부 및 교민을 위한 문화행사보다 이번 문화교류단이 독일 땅에서 올린 쾌거는 정말 굉장했다. 조국 대한민국임을 다시 한 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 베토벤 생가에서....
한편, 파독산업전사자와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11일 경북인터넷뉴스 치현영대표를 단장으로 한국을 떠나 6박 8일간 일정을 보낸 문화교류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파독 광부, 간호사 위문공연과 한인학교 풍물단 지도와 함께 뒤셀도르프 카니발 공연을 무사히 끝내고 독일 광부회관과 독일 탄광박물관, 킐른성당, 베토벤생가, 로텔라이언덕, 네렌란드 등 독일 문화체험을 하였다.
첫댓글 한두레마당에술단 대단 했습니다```독일인들을 매혹 하고 열광```속에서 자부심이 뿌듯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