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2일(금) 오후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인천시향의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가 펼쳐졌다. 인천시향 연주에 주역 데뷔한 파파게노역 바리톤 안희도와 파미나역 소프라노 이세희 부부의 초대로 함께 하게된 <마술피리>는 인천시향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로 1부.2부로 구성한 콘서트오페라를 섬세하고 유려한 연주로 이끌었다.
타미노역으로 독일바이마르극장 솔리스트인 테너 이대식이 섬세한 리릭톤의 연주로 타미노를 소화했고, 파미나역엔 2012년 서울시오페라단, 2013, 2015년 국립오페라단 오디션을 통해 여러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소프라노 이세희가 고른 호흡과 탄탄한 발성, 청아한 보이스로 아름다운 파미나역을 소화했다. KBS 신인음악콩쿠르1위 이대웅성악콩쿠르1위, 마리아칼라스콩쿠르1위 등 국내외 유수의 성악콩쿠르 1위의 이력이 눈에 띄던 소프라노 이윤정의 밤의 여왕, 극의 시종을 위트와 유쾌함의 연기로 활약하며 무대를 누비던 파파게노역의 바리톤 안희도, 자라스트로역 베이스 김대영, 파파게나역 소프라노 배보람, 그리고 학생들로 구성된 시녀들과 천사들의 순수한 앙상블 등이 함께했다.
특별한 점은 한예종 음악원 원장으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인천시향의 정치용 지휘자를 비롯하여 주조역 게스트 대부분이 한예종 출신들로 구성된 무대였다는 것, 공연이 끝나고 근처 식당에서 한예종교수 소프라노 송광선교수를 너무나 오랜만에 뵌 것 등이다. 인천시향의 콘서트오페라 <마술리피>는 오늘 오후5시 두번째 공연을 앞두고 인천의 오페라 청중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서울오페라단 안희도교수님 세희교수님 넘 반가워
교수님 어머니 보여드리고 싶어 담아왔습니다.
멋진 오페라 행복한 밤이었어요 인천 시민들에게 행복을 듬뿍 안겨준 시향 정치용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천시민을 위한 콘서트 오페라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를 보며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시도는 참으로 굳♥ 좋았습니다 자주 했음합니다
마술피리의 각 배역의 충실함과 재치있는 연기로 한예종의 진가를 다시 한번 느끼고, 정지휘자님의 깨끗한 지휘 멋졌습니다
오페라 자주 있음~~♥ 인천에 살아도 좋을듯합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안희도교수님 어머니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인천사랑의 부부합창단지휘 김영주반주 채아라특별출연성악박사 이세희 소프라노 주은혜.MP3
첫댓글 전에 녹음한 이세희 박사님 음원 너무 좋아 편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