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정명(假途征明)'
'' 명나라를 정벌하고자 하니 길을 빌려달라'' 임진왜란 당시 선봉대로 출정한 고니시 유키나가가 첫 침략지로 부산진성을 공략하기전 진성을 지키던 조선의 명장 정발 장군에게 침략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말이다.
물론 정발 장군님께서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시고 끝까지 부산진성을 지키시다 순국하셨다.
보수 진영에서는 한일해저터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민주당을 공격한다.
팩트는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성 평가 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결론이 나 참여정부에서는 논의가 중단됐던 사안이다.
또한 총 공사구간 중 해저 구간만 154km에 이르는 공사비 200조가 드는 대규모 공사인 한일해저터널을 현재 일본정부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설사 한일해저터널이 경제성이 있다 하더라도
역사문제 등 한일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일본이 임진왜란 침략 당시 부터 꿈꿨던 대륙진출 꿈을 우리나라가 나서서 제안할 필요가 있을까?
일본이 어떤나라인가?
조선을 무력침공한다는 침략적 팽창론인 정한론(征韓論)을 바탕으로 조선을 침략하고 국권을 빼앗아 치욕적인 36년간의 식민지 시대를 만들었던 나라이다.
정한론을 신봉하는 극우보수가 정권을 잡고 있는 일본정부에게 제 2의 정한론의 발판이 될 한일해저터널 건설은 어불성설이다.
부울경은 가덕신공항 건설이 최적의 발전방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한일해저터널 건설이 아무리 부산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 내걸었던 공약이지만 조속한 철회를 바란다.
아래 신문기사 링크에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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