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상* 관람 소요시간 40분 사천왕상은 수미산 정상의 중앙부에 있는 제석천을 섬기며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동쪽의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북쪽의 다문천왕을 말한다. 사대천왕, 또는 호세사천왕으로도 불리며 지국천왕은 비파, 다문천왕은 탑, 광목천왕은 용, 증장천왕은 검을 들고 있다. 예로부터 한국의 사찰에서는 천연 거암에 부조하여 웅장함과 기상을 크게 높였다. 자연 바위를 이용해 사천왕을 일렬로 배치한 것이 특징적이다. 석주 쪽으로부터 증장천왕, 광목천왕, 지국천왕, 다문천왕의 순서로 부조되어 있다. 서암정사 사천왕상은 경주 석굴암의 사천왕상을 참고해 조각했다. 경주 석굴암 사천왕상을 본떠 놓고 조각을 하면서 느낀 것은 사천왕이 밟고 있는 악귀들의 옷매무새가 흔히 역사서에 그려진 왜구들의 모습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신라인들은 신라가 추구하는 이상국가인 불국토를 괴롭히는 왜구를 불법을 방해하는 마구니로 생각했을 것이다. 더욱이 석굴암은 동해바다를 멀리 바라다보고 있으니... 그러므로 이런 불사의 밀바탕에는 불력을 빌어 국가를 수호하고자 하는 신라인들의 호국신앙을 읽을 수 있겠다.(안내글 참조)
함양 서암정사 사천왕상
함양 서암정사 사천왕상 타 사찰처럼 전각안에 있는 사천왕상이 아닌 자연 암벽에 길게 새겨진 사천왕상을 마주한다. 그저 감탄사만 연신 입 밖에으로 전해질 뿐~
#서암정사대방광문
함양 서암정사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했지만 눈을 들어 보이는 곳 곳곳에 새겨져 있는 문양과 돌탑 그리고 글귀들... 중앙 사진의 대방광문(大方廣門)을 지나 들어가 본다. 대방광문은 화엄세계 즉 비로자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말한다.
함양 서암정사 대방광문을 들어와 좌측으로 보면 석가모니불 입상과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불로 새겨져 있다. #서암정사황목련
함양 서암정사
대한 불교조계종인 서암정사와 벽송사가 붙어 있어서 같이 묶어서 여행하면 편해요 ❗️ 지리산 관문 사진
연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다. 이제껏 본것중에 제일 활짝 핀 연꽃을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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