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시기에는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 정겨운 우리 전통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어집니다. 다가오는 초여름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민족 전통 명절인 단오를 재해석한 특별한 축제가 찾아옵니다. 다양한 체험과 신명 나는 공연으로 마음을 채워줄 2026 세종단오제의 알찬 핵심 정보와 실전 방문 팁을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축제 기본 정보 안내
기간 :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 2026년 6월 14일 (일요일), 2일간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201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 및 잔디광장 일원)
요금 : 입장료 및 주요 전통 체험 참여비 전액 무료 (일부 유료 플리마켓 제외)
축제 주관사 : 세종문화원
연락처 : 044-865-2411
놓치면 안 되는 핵심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꾸며집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행사는 단오의 상징인 '창포물 머리감기 시연 및 체험'입니다. 초여름의 은은한 향이 퍼지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이 코너는 연인이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잔디광장 한편에서 펼쳐지는 '세종 시민 단오 씨름대회'와 모래 위에서 짜릿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전통 그네뛰기는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어 줍니다.
아울러 단오 부채(단오선) 만들기, 수리취떡 떡메치기 및 시식 체험 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저녁 시간에는 퓨전 국악 공연과 전통 연희극이 주무대에서 펼쳐져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주차 및 대중교통 이용 꿀팁
축제가 열리는 세종중앙공원은 평소에도 주말 나들이객으로 붐비는 곳이라 축제 기간에는 주차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중앙공원 전용 주차장 외에 인근 세종예술의전당 앞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한결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 혼잡을 피해 더욱 산뜻하게 축제장에 진입하고 싶으시다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오송역이나 대전 반석역에서 세종 시내로 연결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B0, B1, B2 노선을 타고 정부세종청사 북측이나 남측 정류장에 하차한 뒤, 국립세종수목원 방향 시내버스로 환승하거나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면 정체 없이 매끄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챙길 것과 주의사항
준비할 것 : 넓은 잔디밭에서 축제가 진행되므로 그늘 아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면 유용합니다. 특히 야외 체험 공간에는 머리 위를 가려줄 그늘막이 부족한 편이니, 초여름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적으로 지참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 내에서 자전거 나 전동 킥보드 주행은 금지됩니다. 또한,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동반하실 계획이라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목줄과 배변 봉투를 지참하셔야 하며, 일부 밀집된 체험 부스 구간은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원들의 통제에 귀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주변 먹거리와 볼거리 정보
축제장 인근 보람동과 나성동 일대에는 세종시의 로컬 맛집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단오제에서 수리취떡을 맛본 후, 시내로 이동해 깔끔하고 정갈한 석갈비 정식이나 시원한 메밀막국수를 곁들이면 더위를 식혀줄 훌륭한 식도락 코스가 됩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세종단오제가 열리는 공간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이 있어 화려한 사계절 전시온실과 탁 트인 한국전통정원을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습니다. 늦은 저녁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세종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조용히 산책하며 연인과 낭만적인 밤을 매듭짓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하룻밤 머무르실 분들은 나성동이나 어진동 도심 중심가에 위치한 세련된 도심형 레지던스나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을 숙소로 선택하시면 이동이 편리하고 아늑한 여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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