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변제거 시 유의사항
-아침에 일어나서 또는 저녁에 잠자기 전의
공복에 시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yahoo.com
노폐물 배출 (장의 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숙변제거법)
사람의 몸속에서 발생한 노폐물(老廢物)은 내쉬는 숨, 땀 그리고 대*소변 등을 통해 몸밖으로 빠져 나간다. 이것이 원활히 안될 경우 사람은 질병으로 고생하거나 죽게 된다. 대변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고 장벽에 달라 붙어있으면 그 독소가 몸속을 돌면서 이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와같이 배설되지 않고 장벽에 달라 붙어 있는 변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제일 문제가 되는 노폐물이 된다. *노폐물; 생체내에 있어서 물질 대사(代謝)의 결과 생겨 몸밖으로 배출되는 물질.
서서 걷는 것과 소화기능의 관계
야생동물은 변비와 설사가 없고 그 변이 완전히 소화되어 있으므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배설 뒤에 곧 부패해져 구더기가 생기는 일도 없다.
더구나 야생동물은 배 부분이 홀쭉하게 죄어진 모양이다.
이에 비하여 인간들은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변비가 심하여 위장병이 되고
뇌일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중년을 지나면 소위 사장배가 되어 남자도 여자도 커다란 배를 안고
성인병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어째서 인간만이 이렇게 되는 것일까?
동물은 걸어갈 때에 등이 좌우로 굴신운동을 함과 동시에(이것은 척추의 만곡을 예방한다) 복부는 상하로 파동운동을 한다. 복부의 운동이 장관에 자극을 주어서 소화기의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야생동물은 척추의 좌우운동이 복부의 상하운동과 아울러 장관의 기능이 완전히 발휘되도록 하므로 변비와 설사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네 발로 기어다니다가 꼿꼿이 서서 걷게 되자 역학적으로 내장이 밑으로 쳐지고 대장(큰 창자)과 소장(작은 창자)이 점점 탄력성을 잃고 늘어나서 서로 겹치고 꾸불꾸불하게 되었다. 그결과 장벽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되었고, 소화기관(위,장)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 대장(大腸;큰 창자); 소장의 끝에서 항문에 이르는 소화기관
인간의 대장(큰 창자)이 길게 늘어나고 꾸불꾸불하고 주름이 많기 때문에 대장에 변이 정체되기 쉬워져서, 소장(작은 창자)의 내벽에도 여러가지 물질이 둘러붙게 되어 장의 기능이 장해를 받게 된다. 이 대장이나 소장의 내벽 주름진 곳에 들러붙어 있는 변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만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하긴 숙변이니, 고변(古便)이니 해도 보통사람은 좀처럼 상상이 안 될이다. 매일 배변을 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런 사람이라도 단식요법을 한 번 해보면 놀랍게도 양동이 하나가 넘게, 새까만 콜타르 모양의 숙변이 나오게 된다. 이런 숙변이 대장 벽에 오랫동안 들러붙어 있으면서 대장내에서 부패발효되어 유해한 화학물질이 자연히 혈액속으로 흡수되어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야생동물은 등과 배를 함께 움직여서 장의 기능을 촉진하고 있으므로 위장병도 없고 숙변 때문에 뇌일혈을 일으키는 일도 없다. 그래서 평소부터 등과 배를 함께 움직이는 운동을 함으로써 장의 기능을 북돋아 주고, 변비를 예방하여 숙변을 없애고 장수의 근본이 되는 청장(淸腸)을 만들 수가 있다. (주) 위의 '서서 걷는 것과 소화기능의 관계'는 니시건강법에서 발췌함.
'숙변'은 두통, 어깨결림, 요통, 비만, 고혈압, 저혈압 등 직접 간접으로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몸의 노화를 촉진한다. 반듯이 누워서 무릅을 세운 후 복부(腹部;배의 부분)를 눌렀을 때 딴딴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숙변이 있는 것이다.
복부(腹部)는 주로 대장과 소장이 있는 곳인데, 이 곳을 자극하는 운동을 하게되면 대*소장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올바르게 함과 동시에 장속의 변을 항문으로의 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막고 숙변을 제거할 수 있다. 복부를 자극하는 운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위의 그림참조).
숙변제거를 위한 운동요령
(1) 반듯이 누워서 두 무릅을 세우고, 양손바닥을 충분히 마찰하여 따뜻해진 양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30회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비빈다. 그림에는 옷을 입고 있으나 속옷(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손바닥을 직접 배에 대고 실시한다.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15회 실시하고, 다음에는 왼손으로 실시한다. 이 때 다른 손은 실시하는 손 위에다 포개고 실시하면 편하다.
(2) 양손의 손가락을 모아서 배 전체를 가로 세로 3등분 한 것처럼 해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차례차례 눌러 나간다. 이 경우 누를 때에는 입으로 숨을 내쉬고, 손을 뗄 때에는 조용히 코로 숨을 들이쉰다. 그러니까 아래에서 위로 가면서 양손의 손가락 모은 것을 3번 누르게 되면 배의 9군데를 누르게 되는 것이고 1회 실시한 것이 된다. 이것을 6회 실시한다.
그림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아래에서 위로갔다가 다시 내려 올 때에는 위가 있는 명치쪽, 배꼽 위와 아래쪽을 눌러주면서 내려온다. 위도 자극하고 배의 중요한 부분을 한 번씩 더 자극해 주는 효과가 있다.
(3) 마지막에 배 전체를 손바닥으로 30회 가볍게 비빈다. 이것은 (1)과 같은 내용으로 한 번 더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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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입니다 실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지금 보다 더 많이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에는 적당한 운동이 최고입니더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