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 “지독하게 아름다운” 신의 땅 아이슬란드로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갓랜드>는 덴마크의 젊은 루터교 신부가 교회를 짓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는 영화로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무시무시한 자연이 한 목회자의 영혼을 무자비하게 흔들어 놓는 광경을 섬뜩하고도 매혹적으로 펼쳐 놓는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흘리뉘르 팔마슨(Hlynur Pálmason) 감독이 연출하였고 <미션>, <아귀레, 신의 분노>를 연상시킬 만큼 장대한 스케일 속에 자연, 인간, 종교, 식민주의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다.
2022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첫 상영된 이후, 시카고영화제 골드 휴고상(작품상)과 촬영상을 수상하고 2024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아이슬란드 출품작으로 선정돼 15개 쇼트리스트에 뽑히기도 했다.
그 밖에도 스페인 센세바스티안영화제, 벨기에 우스텐데영화제, 영국 런던영화제 등 자국뿐 아니라 유럽의 영화상들을 휩쓸었다.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광이,
과연 경이로운 신의 땅을 의미하는지 일그러진 인간의 땅을 재현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눈을 압도하는 영화의 풍경을 담은 <갓랜드>는 상영시간 143분으로 2월 28일 개봉한다.
[시사회 이벤트 안내]
<갓랜드> 신의 땅 아이슬란드로의 험난한 여정을 담아
*일 시 : 2월 23일(금) 오후 2:00
*장 소 : CGV 용산 아이파크몰
*매 수 : 1인 2장
*시사이벤트에 참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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