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소방관도 노동자다” 소방관노조 대전지역준비위 출범!
-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5월 11일 소방본부 준비위 출범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동부소방서 강당에서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 대전지역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노조 소방공무원노조 대전지역준비위 출범식에는 민주노총 대전본부를 대표해, 신문수 민주노총 대전본부 부본부장(보건의료노조 대전 을지대병원지부장)이 축사를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김주형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준비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소방공무원들이 73년 만에 ‘잃어버린 노동기본권’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다.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공무원노조 소방공무원본부(노조)는 오는 7월 6일 공식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전국의 소방공무원은 약 6만 명 정도 된다. 공무원 노조법이 개정돼 시행됨에 따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기준에 준해 소방공무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고, 퇴직공무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고 '6급 이하 공무원'만 가입하도록 제한한 규정도 삭제돼 가입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민주노총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전국소방공무원노조 준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들의 노조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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