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줍다 보면 아주 물러진 것두 있구 금새 떨어져 단단한것두 있지요. 은행은 비닐 봉지 에 넣어 입구를 꼭 묶고 며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물러져서 까기 가 아주 쉽죠..
고무장갑을 끼고 손으로 주물러 물컹 거리는 껍질 을 벗겨내고
천일염 한웅쿰 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면 남은 불순물 들이 다 빠져 나오면서 겉껍질이 빨리 마르지가 않아서 오랜동안 은행속이 굳지가 않습니다.. . 몇번 은행을 주워.또 까서 저장중에 은행이 빨리 굳어 버려 ..속을 많이 썩혔는데 소금은 넣고 해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물을 여러번 바꿔가면서 잔여 찌꺼기들을 걸러냅니다.. 씽크대 배수수 가 잘 막혀버릴 염려가 있으니 만드시 소쿠리 를 받쳐서 하셔요... 물론 고무장갑 꼭 끼고 하셔야 하구요.. 전에 은행에 대한 지식을 숙지 못한채.. 걍 맨손으로 용감무쌍하게 만졌다 손바닥이 홀랑 벗겨진적이 있답니다.. 첨엔 습진인가? 하고.. 나중에 안건데 은행의 독 때문인라는걸,,ㅠ,.ㅠ
헹군 은행은 물기 빼고 넓은 채반에 담고 그늘에서 은행 껍질이 흰색이 나면 양파망이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다 넣고 그늘에 걸어두면 됩니다..
금새 드실꺼면.. 우유팩에다 한줌 넣고 입구 를 봉한채 전자렌지 100도에 맞추면...
알맞게 익습니다..물론껍질도 잘 까기 좋을 정도루요.. 은행의 건조상태 에 따라. 또 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다르지요.. 전 은행 씻어 헹구어 물기 를 조금 빼고 곧장 한거랍니다. 해 보시구서 조금 덜익어어서 껍질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온도 를 높여 보시고 또 너무 익어 알맹이가 뛰쳐 나와 껍질에까지 들러붙을 경우가 있지요.. 시간은 그때 에 따라 조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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