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대가 전법륜을 필사한 후 변화
2024년 8월 9일
글/ 중국 대법제자 정심(靜心)
[명혜망] 2021년 9월 어느 날, 법륜대법(파룬따파, 파룬궁)을 수련하는 언니가 우리집에 와서 ‘전법륜(轉法輪)’을 필사할 원고지를 인쇄해 달라고 하면서 내게도 법을 필사하라고 제안했다.
예전에는 법을 필사하는 게 너무 느리다고 생각했고, 법에 대한 존중 때문에 필사한 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몰라 계속 망설였었다. 이번에는 사부님께서 내게 법을 필사하라고 권고하시는 것 같아 흔쾌히 동의했다.
하지만 빽빽한 원고지 칸을 보고 정말 그만두고 싶었다. 내 마음을 읽은 딸이 2.5호 심을 건네며 말했다. “제가 특별히 사 온 가장 가는 펜이에요. 한번 써보세요.”
차분한 딸을 보며 과거가 눈앞에 떠올랐다. 어릴 때부터 나와 함께 수련한 딸은 주관이 뚜렷한 아이였고, 특히 대학 다닐 때도 법공부와 연공을 멈추지 않았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일깨우며 격려하면서 사부님께서 당부하신 일을 성실히 해왔다. 나는 칸에 몇 글자를 정성스레 필사하고는 웃으며 말했다. “좋아, 아주 좋아.”
그때 나는 66세였고 오랫동안 거의 글을 쓰지 않아 눈도 침침했다. 원고지를 꺼내 어린 외손자의 글씨를 따라 같은 글자를 몇 개 필사했는데, 자세히 보니 가로 세로가 삐뚤고 겹쳐 보였다.
’70세가 다 됐는데 노안 안경을 쓰고 필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정신이 들었다. ‘안 돼, 이건 가상이야.’ 그러나 막상 글을 필사하려 하니 성격이 급한 나는 또다시 두려움이 들었다.
이때 90세가 넘은 어머니의 꾸짖음이 떠올랐다. “남의 얘기할 땐 쉽지.” 어머니도 파룬궁을 수련하셨는데 젊었을 때부터 앓던 고질병이 수련 후 사라졌고, 특히 94세 때 죽을 고비를 넘긴 일은 친지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어머니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맞아, 남 얘기만 하고 내 차례가 되니 안 되겠다고?’ 부끄러워하며 바로 펜을 들어 ‘논어’부터 열심히 필사하기 시작했다.
1. 노화의 근원을 찾다.
나는 정해진 시간 없이 법을 필사했다. 아침에 정념을 내보낸 후 법공부할 때 졸리거나, 요리하는 틈틈이 등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10분이라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법 필사하기가 더욱 좋아졌다.
놀랍게도 법을 필사하면서 모르는 사이에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비난하는 마음과 조급함, 시간에 대한 집착, 성과를 서두르는 마음이 사라졌다. 특히 이 구절을 필사할 때 깊은 울림을 받았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스승님, 제 나이가 얼마로 보이십니까?’ 사실 그녀는 70세에 가까우나, 겉으로는 겨우 40여 세로 보였다. 주름살이 없고, 얼굴이 반들반들하고도 희며, 희고도 불그레한데, 이 어디 70세에 가까운 사람 같은가.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를 연마(煉)하는 사람은 이런 정황이 나타날 것이다.”(전법륜)
이전에는 이 법을 읽거나 외울 때마다 다른 수련생들에 대한 존경과 부러움만 느꼈다. 하지만 이제는 달랐다. 내가 노화되는 근본 원인을 찾았다.
진정으로 사부님과 법을 믿지 못했고 신념이 부족했던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70세가 다 되었는데도 겉모습이 40대로 보인다.
나는 아직 70세도 안 됐는데 왜 노화에 대해, 이렇게 서서히 늙어가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무력감을 느꼈을까? 노화를 인정하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게 된다.
나는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대법제자는 마땅히 실천해야 한다. 조용히 두 손을 모으고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순간 머리부터 온몸으로 뜨거운 기운이 퍼져나갔고, 처음 법을 얻었을 때처럼 온몸이 가벼워졌다. 나는 계속해서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2. 딸이 좋은 성적을 얻다.
2022년 6월 1일, 8개월 만에 ‘전법륜’ 필사를 처음으로 완성했다. 딸은 내가 법을 필사한 후 심신의 변화를 보고 “엄마, 저도 필사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나는 기쁘게 원고지를 준비해 주었다.
한 회사 부서에서 일하는 딸이 초급 회계사 시험에 응시해 8월에 시험을 본다는 걸 알고 시험 후에 법을 필사하라고 했다. 하지만 딸은 “시험까지 한 달 남짓 남았으니 지금 필사하겠어요”라고 했다.
회계사 시험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고, 딸이 대학에서 회계를 전공하지 않았기에 남편도 합격이 쉽지 않을 거라고 했다.
딸은 밤 10시 이후에 매일 30분 정도 법을 필사했다. 여러 번 틈틈이 전공 서적을 보라고 권하고 싶었지만 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말을 꺼내지 못했다. 시험 당일, 딸은 이미 56페이지까지 필사했고 매일 한 페이지 이상 진행했다.
예상 밖으로 딸의 시험 성적이 좋았다. 60점 만점에 두 과목 모두 90점 이상을 받았다. 딸은 모두 대법을 배우고 대법을 필사한 덕분에 지혜가 열리고 학습 효율이 뛰어났다며 대법이 가져다준 행운에 감사했다.
3. 외손자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다.
초등학교 5학년인 외손자는 줄곧 우리 곁에서 대법의 복음을 들으며 자랐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약 한 알 먹지 않고 주사도 한 번 맞지 않았으며, 대법이 그의 어린 마음에 뿌리내렸다.
대법은 그에게 건강한 몸과 행복한 어린 시절을 선사했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를 철든 착한 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한동안 외손자는 스마트폰, 특히 개그 쇼츠에 빠졌다. 부모님이 퇴근해 집에 올 때마다 온갖 핑계를 대며 핸드폰을 잡고 몇 분씩 보면서 매번 웃음을 터뜨렸다.
나중에는 화장실에 갈 때도, 숙제할 때도 봐야 했다. 자료를 찾는다거나 답을 검색한다는 등 핑계가 많았다.
며칠 지나자 성격이 짜증스러워지고 핸드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하며 인터넷 유행어를 중얼거렸다. 엄마가 대화를 시도해도 들으려 하지 않았고 고등학교 교사인 아빠도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 엄마가 회계사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고 흥분해서 말했다. “엄마처럼 배우고 싶어요. 저도 법을 필사하고 싶어요.”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그의 스마트폰 중독을 고치려 하신다는 걸 알았다. 딸과 상의해 먼저 ‘파룬궁’ 책을 필사하게 했다.
외손자는 매일 하교 후 곧바로 책상에 앉아 잠시 법을 필사하느라 스마트폰을 잊은 듯했다. 날마다 법을 필사하면서 더 이상 짜증내지 않고 매사에 침착해졌으며 다시 모두의 칭찬을 받는 좋은 아이가 되었다.
지금 외손자는 258페이지까지 필사했고, 7페이지만 더 하면 한 권을 완성한다. 10살 아이가 매일 꾸준히 필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가 법을 필사할 때의 진지하고 엄숙한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오래도록 평온해진다.
아이가 우리집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인연인가. 어린 제자를 잘 이끌어 현대 사회에 물들지 않게 하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아이가 어리니 우리가 인도하고 감독해야 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준비된 이 성스러운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곁의 어린 제자를 잘 이끌어 사부님의 뜻을 원만히 이루겠다.
맺음말
나는 이미 벽장 한 칸을 정리해 우리의 대법 필사본을 소중히 보관할 준비를 했다. 나와 딸, 외손자는 사부님께서 당부하신 일을 잘하면서도 틈틈이 대법을 필사하기로 약속했다. 사부님과 함께 돌아가는 그날까지 계속 필사할 것이다.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 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법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선정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배우고 형성한 지식과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