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정모를 하고 후기를 올리 네요.
전엔 산악회 운영자였거든요. 지금은 나가고 있지 않지만....
그래서 운영자님들의 애로 사항을 조금은 알고 있지요.
아~~~ 잠시 삼천포로 빠졌네요.
다시 후기로 와서....
운영자이신 요술목도리님, 김경수님,
서울오신지 1년 되신 닉넴 모르는 아현동 사시는분,
저와 같은 나이이고 비슷한 직업을 가지신 건사모님,
헤어 디자이너라 하시는 미황님,
여러 운동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시지프스님,
그리고 여기에 한 분이 더 계시는데 그분에 대한 건 잘 모르겠네요, (남자라 그런가???하하)
인테리어 설계를 하신다는 성격 강하신 choipls님(맞나여?),
꺼부기2님과 그 친구분....(대화를 나누질 못 해서 적을 말이 없네요,, 죄송^^;)
그리고 신행선(맞나여????)님, 윤배님 등
많은 좋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처음엔 조금 서먹하고, 썰렁 했는데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 술도 한잔 씩 마시고...) 서로
조금씩 얼굴을 익히면서 오래만나온 친구 같은 그런 편안함을 느꼈어요.
요즘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 왔는데, 정모를 하고 기분이 조금은 좋아 졌네요.
몸은 더 안 좋아졌지만....그래도 마음의 여유는 조금 찾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 무르 익을 무렵 2차....
2차에선 집으로 도망을 왔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혹 어제 제가 실수를 한거 없나여? 있다면 밥도 못 먹고 너무
급하게 술을 마셔서 그런거라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래 그런 놈은 아니거든요..하하하^^;
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 했기에....
좀 전에 들어와서 씻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 내일도 일찍 나가야 하는데...흑흑...
이렇게 열심히 글을 올리면 나중에 뭐라도 좀 주려나. 히히히^^v
밤늦게 비가 오네요. 이제 진짜 가을이 되려 하나봅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이젠 자야 하겠습니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 하니까.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까....
좋은 밤 되셔요.....
첫댓글 실수는요 무슨...^^ 조금 피곤하시긴 했나봐요.. 다음에 또 뵈요..^^
ㅋ 오빠가 고개 숙이고 있는 사진 많이 찍어놓았지요~ㅋㅋㅋ 행선이는 주행선이구요~ 편안하게 다음에 또 보아요~
신행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가웠어요~
형님!! 대단하십니다^^* 형님한테 술을 배우고 싶습니다만...ㅋㅋㅋ
잼있어여~~ㅋㅋㅋ 담엔 밥먼저 먹구 술 시작하도록 하져..ㅋㅋ
ㅋ..제가 그렇게 성격강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