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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고사성어 한자 식언(食言)
박준서 추천 0 조회 99 07.02.05 06: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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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24 22:59

    첫댓글 식언에 그렇게 깊은 뜻이 있는 줄 몰랐네요. ^^*

  • 작성자 07.01.24 23:50

    네! 다들 그런 얘기 많이 하시데요.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07.01.26 00:15

    식언하면... 절대 안되죠.... 나는 내가 한말을 다시 삼키지 않는다( 요안에 잇는 한자는?) 누무불신?불식언) 알려주시와요....

  • 작성자 07.01.26 00:36

    이무불신 짐불식언

  • 07.01.26 00:19

    아하 그렇군요 이무불신 짐불식언...이라....'이'자는 무슨 ' 이'이며 '짐'자는 무슨 '짐'인가요? 짐 자는 다시 짐 자일가요?

  • 작성자 07.01.26 00:43

    워~매! 다시금 위에 설명해 놓았는디. 칠판을 잘 봐야제. 朕자는 조짐 짐자로도 쓰이지요. '다시'라는 뜻의 한자로 쓰이는 것은 다시 재(再), 또 우(又), 다시 갱(更) 뭐 이런 자 정도 이겠네요.

  • 07.01.26 10:52

    그런데요 해석을 보면요.... 내가 한말은 다시 삼키지 않는다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다시 삼키지 않음 이 짐불식언이잖아요.... 그래서 다시 짐자 인가 한건데....ㅎㅎ 이 학생이 머리가 나쁜건가요? 다시 재 다시우 뭐 그런정도는 압니다만.. ㅎㅎ 그럼 해석을 일케 해야 하는거 아닌감요? 삼킨 조짐이 안보인다? ㅎㅎ

  • 작성자 07.01.26 11:49

    짐이라는 말이 나를 가르키는 말로 쓰여진 것이고 조짐 짐자로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흔히 연속극에 보면 왕이 하는 말을 보면 "짐이 듣자하니 경들이...."하는 말을 볼 수 있고 또 다른 왕은 "과인이 듣자하지...' 뭐 이런 말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짐"이라는 말은 자기 자신을 황제로 칭한 것이고, "과인(寡人)"은 "과인지덕"의 준 말로 덕이 부족한 사람, 또는 왕이 되기 위해서는 그 아비인 선왕(先王)이 죽어야 했기 때문에 '과부의 아들'이란 뜻도 포함돼 있습니다. '짐불식언'은 짐(나)은 말을 먹지 않는다라는 뜻인데 앞 말을 유추해 보면 뱉은 것을 먹는다는 것은 다시 먹는 것이지요.

  • 07.01.27 12:12

    아하~~~ 그렇다면 이해가 가네요 짐...이 나를 가르킨다는건 알고 있는데 여기서 그렇게 쓰인거로군요... 머리 나쁜 학생을 위해 자상한 셜명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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