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7일 오전과 오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실종·유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영유아의 실종과 유괴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종·유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안과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영유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초록우산 경남교육센터 김미애 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김 원장은 실종아동의 발생현황과 실종?유괴 범죄의 특징, 아이들은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유인유괴 상황시 대처요령 등 실질적인 예방대책 위주로 강의했다.
2013년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맞벌이부부가 늘고 물질만능 사회풍조로 14세미만의 아동과 장애인 실종자수가 2009년 1만4684명, 2010년 1만7643명, 2011년 1만8894명, 2012년 1만8259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일선에서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여 우리 아이들이 실종·유괴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kd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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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것에는 조기교육에 부모들의 열의가 대단한 대한민국!
실종,유괴등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도
관심과 동참, 교육이 다른것 못지않게 대단하길 바랍니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언론에 니왔네요.^^
김미애원정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