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
고 김정구의 구수한 목소리로 불려진 이 노래 `눈물 젖은 두만강`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노래의 창작과정을 북한 월간지 `천리마` 5월호가 상세하게 밝혔다.
우리의 국민가요로 애창되는 이 노래는 북한에서도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가요로 대접받는다.
잡지는 이 노래가 1935년 중국 동북지방 순회공연 중이던
극단 `예원좌`의 작곡가 이시우씨가 자린성 투먼시에 머물 때 만든 작품이라고 밝혔다.
잡지에 따르면 이시우씨가 한밤 중 여관에서 곡을 구상하며 잠 못이루고 있는데 여관방에서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 여인의남편은 여관 주인의 친구로 독립군이었는데 일경에 체포돼 총살당햇고,
그날이 바로 그의 생일날이었다.
이후 이시우에게는 두만강 물결이 나라 잃고 헤매는 민족의 피눈물처럼 보였다.
때마침 그곳에서 만난 문학청년 한명천이 이씨로부터 예기를 듣고는 즉석에서 가사를 썼고,이씨는 바로 곡을 붙였다.
이 노래를 장월선이라는 소녀배우에게 공연 막간에 부르게 했더니 객석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서울로 돌아온 이씨는 김용호 시인에게 부탁해 가사를 다듬었고,
이를 김정구씨가 `눈물 젖은 두만강`이라는 제목으로 취입했다.
따라서 이 노래는 `한명천 원작,김용호 개작,이시우 작곡`이 정확한 것이라고 잡지는 결론지었다.
이시우씨는 서울에서 작곡활동을 계속하다 89년 작고해으며,가사의 원작자 한명천은 북한 정권 초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조기천의`백두산`과함께 북한의 2대 서사시로 평가받는 `북간도`를 썼다.
<북월간지 천리마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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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젖은 두만강"에 얽힌 사연
윤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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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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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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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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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없으니 참 심심하고, 심심하고나! 누가 공짜노래 좀 올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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