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연대순으로 읽는 순서 및 도표 (구약, 신약)
(구약)
1.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까지는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2. 열왕기하서를 1장-13장까지 읽습니다.,
열왕기하 11장의 여호야다의 종교개혁 시기와 요엘서의 시기가 같습니다. 문서 선지자의 시작입니다.
열왕기하 13장에서 엘리사가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택하여 앗수르의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합니다. 요나서로 가겠습니다.
3. 요나서 : 요나가 그 때에 니느웨를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상으로는 얼른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세하게 보고 연구하면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4. 다시 열왕기하서 14장을 읽습니다.
5. 아모스서, 호세아서, 요엘서 읽습니다 : 북 왕국 여로보암 2세 때였습니다. (요엘서는 불분명합니다)
아모스와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호세아서는 여로보암 2세부터 마지막 왕 호세아 때까지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호세아 9-14장은 호세아 왕 때의 예언 활동입니다
6. 다시 열왕기하서 15장-16장까지 읽습니다.
7. 미가서, 이사야서, 나훔서, 오바댜서를 읽습니다.(나훔서, 오바댜서는 역시 연대가 불분명합니다)
미가서와 이사야는 요담 왕 시기에 활동을 시작합니다(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 요담 왕 10년).
시기적으로는 열왕기하 15장과 16장 사이에 위치합니다. 그러나 내용상 앗수르의 속국으로 있던 아하스, 히스기야 왕 시기에 읽도록 합니다. 이사야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까지의 시기에 활동을 합니다. 열왕기하 15-21장까지의 기간입니다. 하마알 교재를 따라 더욱 세분해서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를 읽으면 이제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열왕기하 17장으로 갑니다.
8. 다시 열왕기하서 17장-23장까지 읽습니다.
열왕기하 17~20장까지 읽습니다. 이제 북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남유다의 역사만 남았습니다.
이 시기는 히스기야의 시대에입니다.
나훔서는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나훔서를 읽었으면 열왕기하 21장으로 돌아갑니다.
9. 다시 열왕기하 22-23장은 요시야의 종교 개혁입니다. 이 시기에 예레미야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10. 하박국서, 스바냐서, 예레미야서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하박국서를 읽습니다. 하박국은 바벨론 1차 포로 이전에 활동을 했습니다. 이 때의 유다 왕은 여호야김입니다.
스바냐서를 읽습니다. 스바냐의 예언 이후에 요시야의 종교개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예레미야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부터 시드기야 왕, 그리고 이후의 애굽 피난까지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에 23장 이후에 읽도록 하겠습니다. 예레미야의 연대는 하마알 교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열왕기하 23장의 여호야김 시기에 하박
11. 다시 열왕기하서 24장-25장까지 읽습니다. 여호야김 왕부터 시드기야 왕까지 예루살렘 멸망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12. 예레미야 애가를 읽으시면 구약의 한 부분이 일단락 됩니다.
13.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를 읽으시면 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과 에스겔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바벨론 포로 70년의 기간이 지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4. 그리고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왔지만 성전건축이 중단됩니다.
에스라서 1장-4장까지 읽으신 후
15. 학개서와 스가랴서를 읽으시면 됩니다.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활동합니다. 성전건축이 재게 됩니다.
16. 다시 에스라서 5장-6장까지 읽습니다. 성전이 건축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납니다. 그 시기에 바벨론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스더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17. 에스더서를 읽고 그 다음 역대상, 하서를 읽으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에스더 이후에 2차 귀환이 있습니다. 2차 귀환 공동체는 종교개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종교 개혁의 사상은 역대기 신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18. 다시 에스라서 7장-10장까지 읽습니다. 2차 귀환 공동체의 이야기와 에스라의 종교 개혁이 끝났습니다.
3차 귀환을 합니다.
19. 느헤미야서를 끝까지 읽습니다. 느헤미야와 에스라의 종교개혁을 끝으로 포로후기의 역사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의 예언 활동이 있습니다.
20. 그 다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순서대로 읽으시고
21. 마지막으로 말라기서를 읽으면 대체로 연대기 순으로 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2. 그리고 신구약 중간사를 읽은후에 신약 성경을 읽으면 잘 이해 할 수가 있습니다.
(신약)
1. 4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는 배열된 순서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신약 성경을 바르게 읽기 위하여 복음서는 지금의 배열된 순서대로 읽어도 무난하지만 사도행전과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들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하게 되었는지를 알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그 후 사도행전1장-12장까지 읽습니다.
순서만 안다고 다 이해 되는 것은 아니고 사도행전 12장까지는 그냥 읽어도 되지만
사도행전 13장-18장:11절까지 : 바울과 바나바의 제1차 전도 여행이 있었기 때문에 지중해 연안 지도를 성경책 옆에 펼쳐 놓고 그 행로를 짚어 가면서 읽으시면 좋습니다.
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와서 바울은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됩니다. 주님을 믿은 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그 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안디옥 교회의 할례 문제와 바울의 인하여 사도적인 권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어떤 사람들 때문에 사도들과 장로들이 일치 가결된 결론을 얻어 가지고 다시 안디옥으로 와서 두 번째 전도 여행에 오르게 됩니다. 두 번째 전도 여행에서 주목할 사실은 일생을 동역하게 될 사람들을 만난 일들입니다.
바울이 만난 사람들을 대략 정리하면 랍비 가말리엘, 스테반 집사, 아나니아, 바나바, 베드로, 요한, 야고보, 마가, 실루아노, 디모데, 누가, 디도, 루디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오네시보로, 두기고, 아볼로 등의 인물들과 교제하면서 동역하였습니다.
3.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갈라디아서 : 사도 바울이 처음으로 편지를 쓰게 된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체류하면서 데살로니가전서, 후서를 기록했다고 봅니다.
사도행전 18장11절까지 읽은 후에 살전, 살후, 갈라디아서,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에 왔지만 거기 아굴라 부부를 남기고 자신은 안디옥으로 돌아왔다가 제 3차 전도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세번째 전도 여행은 이미 개척된 갈라디아 교회들의 형편을 살피면서 서쪽으로 나아가 에베소에서 약 3년 정도 체류하게 되었는데 바울의 사역을 자세하게 살펴 보면 처음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정도의 사역을 했지만 선포하는 것만으로는 미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점점 가르치는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사역 기간이 길어지는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4. 다시 사도행전 18장12절-19장 20절까지 읽으시고
5. 고린도전서와 후서를 읽으시면 됩니다(에베소에 있을 동안에 바울은 고린도전서와 후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 마게도냐 지방을 거쳐서 다시 고린도에 와서 3개월간 체류합니다.
그 때 로마서를 기록합니다.
6. 다시 사도행전 19장 21절-20장 3절까지 읽은 후에
7. 로마서 : 로마서를 읽어보고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이었던 뵈뵈라는 자매에게 들려서 로마에 보내고 다시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올라가서 마침내 아시아의 관문이었던 드로아에서 한 주간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여 가르치고는 말레토스에 와서 에베소 지방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서 작별하고, 그 길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환영은 고사하고 유대인과 로마인에 의해 체포되어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가이사랴 감옥에 약 2년 동안 체류하게 됩니다(그 때 누가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만나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누가 복음을 기록하기 위해 자료를 철저하게 수집합니다).
8. 다시 사도행전 20장4절-사도행전 28장까지 읽으시면 사도행전이 끝이 납니다.
그 당시 사도 바울은 로마에서 가택연금상태에 놓입니다
마침내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이용하여 가이사의 재판을 받겠다고 주장함으로써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로마로 가는 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항해 도중에 있었던 고난들이 바울의 사역을 돕게 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에 도착했을 때는 감옥으로 보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짐작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바울의 호송을 맡았던 백부장 율리우스의 배려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결수라도 일단 구치소나 감옥으로 보내지는 것이 상식인데 바울은 감옥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었습니다(행28장 3절).
9. 이 때 기록한 서신이 바로 그 유명한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그리고 빌립보서입니다.
차례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가리켜 옥중서신이라고들 하지만 감옥은 아니고 가택연금 상태에서 편지를 쓴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연이어 4년 이상을 옥살이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이사랴에서 2년, 로마에서 2년, 로마로 오는 길에서 약 6개월, 이렇게 되면 약 4년 반 내지 5년이라는 기간 동안 활동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무죄로 석방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처음 계획은 로마를 본 후 스페인에 가려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머물고 있는 동안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계획은 스페인이 아니라 오히려 에베소 골로새 그리고 마게도니아 아가야 지방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미 개척해 놓은 교회들을 굳게 세우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로마에서 풀려난 후, 바울은 디도에게 그레데 교회사역을 맡기고 이어서 바울은 일행과 함께 에베소에 왔습니다. 에베소는 이미 아시아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 여행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를 맡긴후,
자신은 골로새, 히에라볼리스, 그리고 드로아를 거쳐서 마게도니아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마게도니아 교회들과 그 외 여러 교회들마다 이런 저런 시험과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고, 각 지방, 각 교회마다 교회를 다스릴 장로들과 집사들을 세우면서 교회를 조직화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 그 당시 마게도냐 지방에서 머물고 있던 사도 바울은 그레데에 있는 디도와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것이 바로 디모데전서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도 디도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11. 그 후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제외한 모든 동역자들을 니고볼리로 모이게 하고, 그곳에서 겨울을 보내며 큰 집회를 계획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바울은 또 다시 체포당합니다. 로마에 다시 두 번째로 투옥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그것이 바로 디모데후서입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유언과 같은 편지입니다.
그 후 사도 바울은 네로 황제에 의하여 참수됩니다. 그 때는 주 후 67년이었습니다.
12. 이렇게 하여 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울서신까지 다 읽어 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 일, 이, 삼서. 유다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차례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성경 연대순으로 읽는순서 (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