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SBS '그린로즈' 이어 MBC '다섯손가락' 주연 캐스팅
"SBS-MBC 주말극 다 내꺼"
이다해가 MBC와 SBS 주말극을 모두 책임지는 중책을 떠맡았다.
얼마전 종영된 MBC 일일극 '왕꽃선녀님'의 헤로인 이다해가 3월말 SBS '봄날'의 후속 미니시리즈 인'그린로즈에 이어 4월 중순 MBC '한강수타령'의 후속 드라마인 '다섯손가락'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돼 올 봄 SBS와 MBC의 주말극에 같이 출연하는 영광과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왕꽃선녀님' 덕분에 신인에서 스타 반열에 오른 상황에서 MBC 주말극에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었던 이다해는 '그린로즈' 여주인공 자리 또한 뿌리치기 어려워 힘에 부치더라도 욕심을 내 두 작품을 병행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혔다.
이 경우 방송사 쪽에서 보이코트할 수도 있지만 양 방송사 모두 이다해의 입장을 십분 이해, 2개 드라마 동시 출연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전격 수용하는 쪽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로즈'에서 목숨처럼 사랑한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려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후 갈등에 휘말리는 오수아 역을 맡은 이다해는 다섯남매의 이야기를 그릴 '다섯손가락'에서는 어릴 적부터 따르던 오빠가 결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뒤늦게 마음을 고백하는 간호사 딸 강현주 역을 맡는다.
'왕꽃선녀님'에서 무녀의 딸로 파격 연기를 선보인 이다해로서는 멜로와 홈드라마라는 성격이 판이한 두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호기.
한편, '왕꽃선녀님'에 반년간 매달려 살았던 이다해는 모처럼의 휴식을 맞아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인 '놀러와'에서 첫 토크쇼 녹화를 갖는 등 화려한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를 시작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첫댓글 헉.두개를어뜨케하지??대단하다우와~여자배우가그렇게없나
우와 그러게;; 여자 배우 없나?
ㅡㅡ; 초원이캐릭이너무강해서. 금방 사람들이 적응할랑가. 비호감은 아니지만 그렇게 여배우가 없나 ㅡㅡ
양 방송사 주말극을 책임질만큼의 인물은 아닌거 같은데..
근데 얜 미니시리즈 이런거 안하고 주로 장편드라마에;;ㅎㅎ
타타타블로님과 같은생각. 쩝 주말에 볼거없네.
sbs에서 이다해 상대역이 고수라고 하던데 진짠가요??고수완전팬인데....고수나오는거 맞다면 진짜 드라마 떳으면좋겟네요 ㅜㅜㅜㅜ
동시출연 젤시러.........-_- 몰입안되던데...
고수랑 sbs에서 한다는데.. 근데 솔직히 고수 여자배우들땜에 않뜨는듯;;;;
맞아요 동시출연 진짜 싫어요 -_- 널린게 배우들인데 연기잘하는 애들좀 찾아보지-_-
와~ 그렇담 진짜 고수 불쌍하네. 아니, 동시에 주말극에 겹치기출연하는 배우랑 주연맡으면 상당히 안좋을텐데..박정아도 기겁할만한데, 동시출연해서 몰입안되는 여배우랑.. 고수 왜이러나. .... 고수 이젠진짜 불쌍하기까지.. 내가 고수팬이라면, 엄청 열받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