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더비를 앞두고,
문득 다음 시즌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해서 엘 데스마르께랑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를 뒤져보니 기사가 꽤 있네요.
그래서, 정리 조금 해봤습니다.
단장 관련 소문
1) Antonio Cordón
전 비야레알, 모나코 단장 / 현 Link Internacional Sports Limited (소유구단: 그라나다, 파르마, 충칭 리판) 총괄(?)
현 시점에서 1순위로 꼽히는 단장 후보입니다. 특히 비야레알에서 17년간 수석 스카우트 및 단장으로 활약한 경력이 있죠.
다만, 계약 해지시 위약금이 만만치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백만 유로 남짓인데, 세비야에게는 꽤 큰 금액이죠.
(출처: http://www.estadiodeportivo.com/sevilla/2018/05/10/cordon-problema-dinero/162438.html)
2) Omar Milanetto
전 제노아 선수 / 현 제노아 스카우트
제노아에서 디에고 페로티, 이아고 팔케, 레오나르도 파볼레티, 토마스 링콘, 지오반니 시메오네 등의 선수들을 스카우트 했습니다.
또한, 몬치의 친구이자 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http://www.estadiodeportivo.com/sevilla/2018/05/02/omar-milanetto-monchi-italiano/160943.html)
3) 기타: Piero Ausilio (Inter), André Geráldes (Sporting), Sergio Fernández (Deportivo Alavés), Toni Muñoz (무직)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감독 관련 소문
1) Manuel Pellegrini
전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 말라가, 맨체스터 시티 감독 / 현 허베이 포츈 감독
이름이 언급되는 감독 중에 가장 거물입니다. 또한 안토니오 코르돈이 (부임한다면) 가장 원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 또한 세비야가 이번 시즌 유로파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구단의 장기적 플랜이 자신의 생각에 부합한다면 상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sevilla.eldesmarque.com/sevilla-futbol-club/104060-a-pellegrini-no-le-importa-que-el-sevilla-se-quede-sin-europa-league)
2) Pablo Machín
현 지로나 감독
라리가에서 가장 핫한 승격팀이자 맨시티의 사실상 위성구단, 지로나의 감독입니다.
지로나는 현재 리그 9위로, 1개월 전만 해도 세비야/비야레알과 7위를 다투었던 헤타페와 함께 승격팀 돌풍을 주도한 주인공입니다.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어 긴 편이라는 것이 선임에 있어 최대 걸림돌로 보입니다.
(출처: http://sevilla.eldesmarque.com/sevilla-futbol-club/104028-pablo-machin-feliz-en-girona-pero-abierto-a-una-chica-mas-bonita)
3) Jorge Jesús
현 스포르팅 CP 감독
오마르 밀라네토가 선호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estadiodeportivo.com/sevilla/2018/05/11/milanetto-imagina-sevilla-jorge-jesus/162605.html)
첫댓글 카파로스는 어느자리로 가는건가요>?
그 문제 관련해서는 기사가 보이질 않네요.
카파로스 감독은 진짜 소방수 역할만 맡기로 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