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하고 탄탄한 종이 상자를 모우는 버룻이
있다. 어딘가 퀵을 보낸다던가 우편물 보낼 때
쓰기 위해서다.
그런 상자 일곱개 가량을 밖으로 내다 놓았다. 안
버린 상자 세 개 쯤 남아있다. ><
꿈자리가 어지러워 향 한 대를 피웠다. 꿈을 믿지 않
아야 하는데.. 마음이 쓰이곤 한다. ><
올 추위는 좀 오래 가려나. 따스한 봄볕이 그립다. 어제
전기요 켠 것으로 알고 춥게 잔 탓인지 여전히 춥다.
오늘 정월 대보름. 크고 둥그런 보름달을 볼 수 잇길. :)
첫댓글 오후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봄기운이 느껴졌어요.
저희동네 수변공원에서 달집 태우기를 했어요
소원을 빌었는데 이루어지련지..ㅎ
두둥실 뜬 보름달 보고
소원 빌었어요^^
저는 예쁜 상자나 종이를 모으는 습관이 있어요 선물할 때 선물 포장용으로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