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모님 댁에 와서..
봄 기운을 살짝 느껴봅니다~~^^
올해 텃밭 농사 위해 퇴비 20kg짜리 50포대 나르고..
겨울 시금치도 좀 캐고 겨우내 말려둔 무청 시래기도 아버지가 만드신
작은 아궁이에서 삶고..ㅎㅎ
아직 바람도 차고 주위를 둘러보면 분위기는 겨울같은데..
매화에 많은 꽃봉오리가 맺혔는데 급한 애는 벌써 꽃이 폈네요..^^
두릅도 순이 살째기 올라왔는데 올해도 맛난 두릅 기대해 봅니다~~^^
이래저래 정리하고 가창 골짜기에 곤지곤지 본점으로 점심식사..
구미 금오산에서 몇번 가본적 있는데 가창이 본점이라네요..
이 골짜기에 어찌나 손님이 많은지 30분 이상 대기했네요..
그래도 영양돌솥밥 누룽지숭늉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이렇게 나들이객들이 많은걸 보니 봄이 오긴하나봐요~~^^
구사님들 남은 주말 오후 즐겁게 보내세요~~^^
이제 대구서 구미로 출발할까 합니다~~^^
첫댓글 조심히 다녀 오세요~^^*
네~~^^
에구ㅠ
여기도 빈곤의 차이를 느끼네ㅋ
조심했어 올라와~^^
맛있겠구만~~^^
조심히 오세요~~
이제 출발~~^^
식사는 하셨습니까?
시금치다
시래기도 있다~~^^
할머니 안계시니 이제 시골 정취를 만나볼 기회가 없어서 아쉽네요. ㅜ
우리집도 도시 생활만 하다가 겨우 몇년전부터
부모님이.. 난 농사 잘 몰라..ㅎ
오늘도 수고 했네~^^
감사합니다~~^^
와 벌씨로봄이~~~ㅋㅋ
구미 오셨어요?
지금 볼링장..ㅎ
저긴 어디에요?
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