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같은 팔자도
세상에 흔치는 않을듯함니다
실향민 3 세대에 부모님 돌아가셔서
갈 친척도 없고 오라는 사람도 없고
두 딸중 뉴질랜드 사는 큰딸은 본지가 너무 오래되여
이름도 가물 가물
작은 딸은 다 키워놓았더니
친엄마와 같이 살고
얼마전 부터 터득한 것임니다
그래 ㅡ 혼자살아도 먹는것은 궁색하지 않게 살자고
내 몸이 재산이요 내 건강이 제일인데
큰 냉동고에는 시간 날때마다 몇가지 국거리 냉동시키고
10 일간에 휴가땐 평양식 할머님이 해주셨던 왕만두 해서
냉동고에 채워놓고
몇일전은 구정땐 푸짐한 먹거리로 스트레스 해소하고자
갈비찜에 갈비국에 뼉다귀 국에 넣을 소고기 냉동하고
맛있는 비싼 과일에 ..........
이것 저것 여러개에 반찬통에 채워놓고
맛이 없으면 어떻슴니까? 없는 것보담 낳죠
내 팔자에는 이젠
여자 복은 없다고 단정짛여 놓고
먹는 즐거움으로 구정을 보내고 있슴니다
특히 홀로 사는 남자들 정말 잘먹고 건강해야 함니다
구정때 우리 모두 잘먹고 먹는 재미라도 갖고 지내시길 바람니다
삽입곡 ㅡ계은숙 참새에 눈물
계은숙 -すずめの淚
世の中であんたが 一番好きだったけれど
요노나까데 안따가 이찌방 스끼닷다게레도
追いかけてすがりつき 泣いてもみじめにあるだけ
오이가케데스가리쯔키 나이테모미지메니 아루다께
幸福を窓に閉じこめて 飼いなりしてみても
시아와세오 마도니도지고메데 가이나리시데미데모
悲しみが胸のすき間から 忍び こんでくる
가나시미가 무네노스키마까라 시노비곤데구로
だかが人生 なりゆきまかせ 男なんかは 星の數ほど
다까가 진세이 나리유끼마카세 오도꼬난까와 호시노가즈호도
泥んこになるまえに 綺麗にあばよ 好きでいるうちに 許してあばよ
도론코니나루마에니 기레이니아바요 스키데이루우치니 유루시데 아바요
もし 今度生れてくるなら 孔雀よりすずめ
모시 곤도우마레데구루나라 고자쿠요리스즈메
口紅も香水もつけないで 誰かと暮すわ
구치베니모고오스이모쯔케나이데 다레까또 구라스와
色ついた夢を見るよりも ささやかでもいいの
이루쯔이다 유메오 미루요리모 사사야까데모 이이노
あたしだけ飛べる靑空を 持ってる人ならば
아타시다케도베루아오소라오 못데루히또나라바
たかが人生 綺麗なときは 花よりもっと 短いはずね
다까가 진세이기레이나 도키와 하나요리못도 미지까이하즈네
醉いどれになるまえに 背中にあばよ
요이도레니나루마에니 세나까니아바요
好きでいるうちに 許してあばよ
스키데이루우찌니 유루시데 아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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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2010 년 2 월 7 일 친구와 함께 군산 옥산저수지에서
첫댓글 에효오빠 그래도 기운내시고..화이팅입니다요
네 감사함니다 ㅎㅎㅎㅎ
뭐실향민 3세대시라구요 전 울 아빠께서 평남 성천군 삼덕면 쌍림리 출신이시거든요
형제간도 딸만 3형제 동생은 미국으로 가서살고 언니랑 같이 살아
오고 갈때도 없지요 친척이 읍어서요 그맘 알겠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맘 가지셔요...
사는거 별거 아니쟎아요...
네 감사 함니다
홀로 살아도 마음만 편안하면 더이상
좋을바가 없을것 같군요.설날에는 가족
과 함께 지내면 좋겠지만 사연이 있으면
그대로가 좋을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네 감사 함니다
힘내세요,
네 감사 함니다
참 보기 좋아요. 늘 건강하세요.
네 감사 함니다 설절보내셨는지요?
혼자의 외로움은 아무도 모르죠 그래도 친구라도 있으니 그나마 복이라 생각하시고 잘 챙겨 드세요
네 감사 함니다
혼자서 외로움을 달래시는 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군요..군산에서 찍은 사진이 제 고향을 보는듯 반가워요..제 고향하고 가까운 곳이라서요..항상 건강하세요..
네 감사 함니다
혼자서 지내다보면 혼자만의 삶에 익숙해 혼자 터득하며 살지요
그런데 외로움은 익숙치가 않은가 봅니다 늘 혼자라는 외로움,,
한주의 시작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네 감사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