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
삼국지는 '정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가 있습니다,
정사 삼국지는 역사를 사실대기록한 것이고, '소설 삼국지'는 나관중 작가가 삼국지를 재미있게 만들어서 쓴 그야말로 소설책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마의와 제갈량의 싸움, 도원결의, 장비가 고함을 지르니 시냇물이 거꾸로 흘렀다느니 하는 재미있는 장면은 모두 '정사 삼국지'에는 없는 허구입니다.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사마의, 그는 평생을 위나라의 충신으로 살았으나 결국 자신의 가문을 위나라 최강의 권력자 가문으로 올려놓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의 두 아들인 사마사와 사마소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위나라의 권력을 장악했고 조씨(조조의 후손) 황제들을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만들며 강력한 권신으로 군림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의 손자 사마염이 세운 진나라는(진시황의 진나라가 아님) 역대 '최악의 통일왕조'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는 사마염이 자신들의 친족들을 모두 지방의 각지역에 왕으로 임명하면서 '팔왕의 난'의 씨앗을 뿌린데다가 이를 진압하고자 북방의 이민족들이 중국 대륙으로 밀고 들어왔지요.
-이때 북방민족이 서로 중국으로 진출했기에 고구려 미천왕이 낙랑군 대방군 점령, 광개토대왕이 모용선비족 후연을 점령하고 요동까지 차지합니다-
그래서 '영가의 난'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그후 서진은 수십년만에 더한 혼란기를 불러온 것이 바보 천치가 황제가 되고 최악의 못생긴 황후가 악녀가 되어 서진은 바로 망하게 됩니다.
결국 '사마의'와 '사마씨 정권'에 대한 평가를 최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특별한 행복
기쁨은 기쁨을 끌어당기고 슬픔은 슬픔을 끌어당긴다.
내가 기쁘면 기뻐할 일들이 많이 생기고
내가 슬프면 매사에 슬퍼할 일들만 생기게 된다.
미움은 사각에서 오고
이해는 자각에서 오고
사랑은 생각에서 온다.
생각은 천사가 주는 마음이고
사각은 악마가 주는 마음이고
자각은 자기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자.
상처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박혀있는 수많은 상처들을 안고 살지 말자.
고마운 것들은 돌에 새기고
섭섭했던 것들은 물에 새겨서 흘려 보내자.
인생은 지나가고 지나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은 고통스러울수록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