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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UAE 원전 수출 박수 받아야 마땅합니다.
ILoveKBL★GJ1 추천 0 조회 858 09.12.30 18:5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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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30 19:01

    첫댓글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원전 수출만 봤을 땐 저도 상당히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전기요금의 현실화도 확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MB 정부가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하면 아무리 봐도 4대 강 사업을 위한 예산 매꾸기 용도가 아닌지 걱정이 너무 많이 될 뿐이죠,,

  • 09.12.30 19:02

    4대강 안 한다고 한 것 아니었나요??;;

  • 09.12.30 19:06

    4대강 사업을 정부에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작성자 09.12.30 19:25

    전기요금 인상은 DJ정권 시절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수익구조가 뒤틀어져 있었기 때문이지요.

  • 09.12.30 20:36

    대운하를 절대 안하고 4대강은 강력히 밀어부친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어르신들은 대운하안하고 4대강한다는대 왜들 반대야 하고 화내시고 있습니다.

  • 10.01.03 19:46

    까먹고 있다가 늦게 답변 확인했네요.. 이름만 바꾼 줄 알았더니.. 정말 이름만 바꿔서 4대강은 계속 한다는 말이었군요 -ㅁ-;; 두 개가 좀 다른 내용인가

  • 09.12.30 19:03

    전기요금 하나만 생각하면 현실화하자...라는 게 정당하지만 다른 건 감세하고 누구나 써야하는 전기요금을 올리자고 하면 그것도 큰폭의 상승은 부담가중으로 이어집니다. 물질적으로나 인지적으로나. 요금을 올리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추진하면 참 좋겠습니다. 제가 건축학도였어서 그런지 아파트등의 건물이 단열효과가 낮은 것만 개선해도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 09.12.30 19:09

    전기요금이 오르면 물가도 동시에 오르겠죠 계속 말하는 거지만 현실적인 임금은 제시하지 않고 노동자에게 희생만 바라는 기득권이 존재하는한 현실적인 애기를 백번 해봐야 설득하기 힘들겁니다. 아껴쓰기는 해야 겠지만여.

  • 원전수출 자체에 대한 비판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단 제가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그런데 문제는 이전부터 원전수출에 대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졌을텐데 그게 mb에 의한 포장으로 관철되고 있다는 것은 비판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전기세가 타국에 비해 많이 싸다고는 들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는 타국가가 싼 물품에 비해 매우 높은 물가로 책정된 분야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기세 등에 대해 민감한 것은 그런 고물가 책정분야는 그대로 놔두고 그 동안 저렴하게 책정되어온 분야의 물가를 높이려고 하기 때문이겠죠 절약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유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09.12.30 19:22

    원전수출 자체만을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넘는다. 라는 논리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만약 실제 경제적 가치가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거나 또는 혹시라도 적자라면.. "이번 계약만으로 경제효과가 어마어마........" 라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언론플레이지요. 그런 의문을 제기한다면 마땅히 검증해 볼 필요가 있고요. 그런데..ILoveKBL★GJ1 님은 왠지 저와 같은 회사에 다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09.12.30 19:27

    언론플레이는 저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내키지가 않네요. 비슷한 분야에 있다니 반갑네요^^

  • 09.12.30 20:09

    상당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저도 두분과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듯한...

  • 09.12.30 19:45

    상당히 공감가는 글 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어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물, 전기 아까운줄 모르고 과소비하는 분들 꽤 많죠~

  • 09.12.30 20:08

    전기원가 비싸다고 올리고 물도 비싸다고 올리고 그럴려면 왜 한전을 공기업으로 합니까. 빈부 격차 상관없이 누구나 써야하는 것들.. 그런것들 가격조정하라고 공기업이 있는거 아닌가요?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전기도 자본주의 흐름탈거면 차라리 사기업하는 편이 낫겠네요.

  • 작성자 09.12.30 20:37

    물론 전기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한한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에 절약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한전은 아니고 한전 자회사로 발전소를 운영하는 5개의 발전사들(한수원 제외)이 있는데 이 발전사를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민영화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기를 인터넷처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게 만드려 합니다. 5개의 발전사들이 경쟁을 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논리지요. 이문제는 IMF부터 줄곧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정부가 이 계획이 포함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 작성자 09.12.30 20:33

    이 계획이 단순히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스마트그리드라는 것을 시행하려면 발전사 분할은 불가피합니다.

  • 09.12.30 20:44

    아무렇게 쓰는건 누진세율로 컨트롤이 가능하지 싶은데요. 부자들이 전기 맘대로 쓰는거 다들 아는 사실이고 세금으로 책임으로 물면 되는것이지 전기세 전체를 인상시켜 누구에게나 전기가 쓰기 두려운 존재로 만들어야 하는건 아니지 싶네요. 스마트그리드는 시간 지나면 이게 통신사들처럼 담합이 될런지 가격낮추는게 될런지는 잘모르겠네요.전 조심스레 SK같은 독점기업 몇개 더키우는거 밖에 안된다에 100원 겁니다..

  • 09.12.31 07:51

    전기,태양광이 50년 100년 걸릴거라구요? 독일,일본의 태양, 풍력발전이 얼만큼 발전했는지 아시나요? 에너지 기술강국들은 이미 2030년 께에 풍력, 태양광에너지 시장이 자동차 시장을 앞지를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원전이 우라늄 매장량, 폐기물문제로 인해 현재 가동되고 있는것들까지 폐기하진 않지만 더 확대하진 않고 있죠. 지금 석유-석탄의 에너지 생산량은 점진적으로 태양광, 풍력으로 넘기려는 과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진짜 녹색성장하려면 4대강할 돈으로 태양광-풍력, 우리가 경쟁력있는 배터리 분야를 키웠으면 좋겠군요.

  • 작성자 09.12.31 10:22

    본문에 있다시피 우리나라도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기술만 있다고 해서 발전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부족합니다. 보통 기저발전소의 용량은 4000MW정도 됩니다. 풍력발전기 보셨을 테지만 그 큰 발전기 하나가 보통 2MW정도 됩니다. 그럼 4000MW를 생산하려면 풍력발전기 2000개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고 2000기를 세우기 위해서는 400km거리에 풍력발전기를 줄세워 놔야 됩니다. 그러니 전국토 전체를 도배해야 한다는 것이죠.

  • 작성자 09.12.31 10:21

    독일, 일본 많이 발전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나라에서 한 도시, 한 산업단지 전체를 신재생에너지에서 비롯된 전기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물론 충전지 분야 또한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9.12.30 20:41

    원전수주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나요? 원전 수주는 정말 잘된일이고 장기적으로 국가에 엄청난 도움을 갖다 줄 수 있는 일이지요. 근데 그게 마치 MB가 만들어서 힘들었던 수주를 따내온것 마냥 보도하는 언론플레이에 불만을 갖고 있는것이지요. 47조원 상당의 계약이었고, UAE측에서도 당연 하루이틀 검토한 일도 아니었을껍니다. 기존에 수많은 담당자들이 머리 싸매며 해 왔던일을 계약 체결직전에 날아가서 마치 자신이 엄청난 역할을 한것마냥 방송을 이용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는게 꼴보기 싫어서 그런거죠. 건설회사에 계신 아버지 친구분이 그러시더군요... 딱 이명박 스타일이라고... 원래 현대에 있을때도 저런식으로 일했었

  • 09.12.31 07:53

    그리고 내용을 살펴보면 상당부분 가격을 엄청나게 깍아서 한건데 그것이 마치 mb의 리더쉽과 외교력으로 말도 안될 계약을 성사시킨것처럼 호들갑을 떠니까요.

  • 09.12.30 20:51

    전기랑 물을 너무 팡팡쓰는거에 대해선 동감입니다.. 그리고 저도 바로 위의 글올리신 분댓글처럼 수주자체보다는 수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는거 그리고 몇몇 언론의 아부가 못마땅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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