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거해야 할 불확실성이 있다
투자의견 Hold 유지 및 목표주가 24,000원으로 하향 조정
-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는 연초대비 44.7% 하락하며 지속 부진. 이는 동사의 주력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 (2012년 매출비중 약 35~40% 추정)와 피파온라인2 (2012년 매출비중 약 10~15% 추정)의 계약연장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
- 크로스파이어 (2013년 7월 계약만료 예정)는 동사가 확보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상표권을 바탕으로 재계약협상 진행 예정. 참고로 당사는 2013년 3분기 이후 동사의 크로스파이어 매출분배 비중을 30%에서 10%로 낮아질 것으로 가정
- 피파온라인2의 경우 피파온라인3가 넥슨을 통해 연내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서비스 지속여부 불투명. 참고로 동사는 내부적으로 4분기 이후 매출 부재 가정
-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2년 EPS 추정치를 종전대비 10.7% 하향 조정함.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2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Hold 유지. 2012년 PER 5.2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아직 제거해야 할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
2분기 실적: 시장컨센서스 큰 폭으로 하회
- 2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684억원(+0.3% y-y, -14.6% q-q), 영업이익 257억원(-10.3% y-y, -28.1% q-q)으로 당사 전망치 및 시장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함
- 2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8.9% 하락했는데, 웹보드게임의 부진과 함께 피파온라인2를 포함한 주요타이틀들이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와 같은 대작 출시에 따라 크게 하락함. 2분기 해외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15.2% 하락. 이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액이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기 때문
- 3분기 이후에는 피파온라인2와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액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웹보드게임과 다른 게임들은 2분기 수준을 유지 중